5월 15일(토) 영종도 미단시티 부근 갯벌에서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를 만나고자 회원분들과 모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흰발농게는 아쉽게 보지 못했지만 모래색의 엽낭게와 집게발이 옅은 파란색인 칠게, 고둥, 검은머리갈매기, 도요새 도 관찰하며 갯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인적이 잦은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도 줍고(어업쓰레기보다 병과 비닐 등 생활쓰레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다양한 생명들을 품어주는 갯벌을 지키자며 오늘의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6월에는 금개구리를 보러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