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갯벌시민사진전 “갯벌,안녕하신가요?” 후기

2021년 6월 2일 | 갯벌

인천의 갯벌을 보전하고 생물보호의 의미를 담은 인천갯벌시민사진전 <갯벌,안녕하신가요?>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사진작가로 직접 참여해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동안 칠통마당 갤러리 디딤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천 갯벌이 매립으로 어떻게 변했는지. 갯벌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들과 인천녹색연합이 함께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지, 그리고 변해온 갯벌에서 여전히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야생생물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사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5일에는 문경숙 시민작가님, 박정희 공동대표님, 생태교육센터 이랑 유종반 이사장님, 인천in 송정로 대표님, 그리고 활동가들과 개막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진전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문경숙 시민작가님께서 인천갯벌시민사진전의 의미와 작가로 참여하신 소감을 말씀하신 후에 박정희 공동대표님의 축사를 들었습니다. 유종반 이사장님과 송정로 대표님께서도 참석하셔서 개막행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함께 사진전을 둘러보면서 문경숙 시민작가님의 사진 설명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해온 갯벌보전&갯벌생물보호 활동들을 살펴봤습니다.

25일부터 31일동안 70여명의 시민들이 사진전을 찾아와 소감과 갯벌보전의 메시지를 남겨주었습니다.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심형진 대표님, 대이작도 주민인 정철진님, 인천녹색연합에서 초록교사로 함께 하고 계신 산목련 선생님, 바오밥 선생님. 사진전의 시민작가이자 준비팀으로 함께 참여하신 산내음, 구름송이, 나리, 써니 선생님.
이외에도 시민작가님의 지인분들과 지나는 길에 사진전을 찾아주신 수 많은 시민분들까지.

대면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사진전을 통해 갯벌보전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25일 사진전 개막행사 모습

 

↓ 사진전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모습
↓ 시민들의 갯벌보전&갯벌생물 보호 메시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