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동무 후기_계양구] 초록들아,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

2021년 9월 17일 | 초록동무

숲속엔 가을 냄새가 난다.
한 달 쉬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마음 두근두근. 아이들 키가 더 자랐다.
인사 나누며
지금 무슨 계절이야? “가을이요”
가을인지 어떻게 알았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요” “가을 이니까요” “몰라요” 이야기 한다. 애들아 오늘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 곤충들을 만나려 가보자

거미집 관찰 후 친구들이 집을 지은다면 어떻게 지을 거야?
익어가는 도토리, 누리장나무 열매를 보며 열매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이야기 나누며 닭의장풀 꽃잎 종이에 물 들여 보고 강아지풀로 토끼 만들어보았다.
현서가 “나무 바꿔 놀이해요” 한다. 그래 놀자
숲에서 신나게 놀자~
자연과 어우러져 신나게 노는 친구들 멋지다.^^

 

/ 글, 사진 <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