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회원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 구성

2022년 2월 20일 | 공지사항, 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회원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 구성
– 박인옥 (사)인천사연구소 전임연구원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
– 영종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 등 2022년 주요활동 선정
– <전환마을시민실험실> 구성해 실질적인 탄소중립마을만들기 기반 구축 활동 전개할 것

인천녹색연합은 2022년 2월 19일(토) 오전10시30분, 온라인으로 2022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2022년 활동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박인옥 (사)인천사연구소 전임연구원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하였고, 이준모 현 공동대표와 박정희 현 공동대표는 유임되었다. 이사로는 문경숙(시민기자), 명철수((주)GOR 대표), 박유순(산생태교육연구소 이사), 배양섭(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 교수), 손수정(前어린이도서연구회 계양지회 사무장), 이창숙(영일사 대표), 이현경(인천여약사회 위원장), 이혜진(인천녹색연합 평생회원)을 선출하였고, 감사에는 기민자 초빙교수(인하대학교)와 서일석 대표(선일테크)가, 사무처장에는 박주희 현 사무처장이 유임되었다.

2022년 주요활동으로는 △영종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 등 연안보전활동, △도로 및 하천유입 해양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제안활동, △인천의 녹색전환 비전과 정책과제를 발굴, 제안하기 위한 녹색정책세미나와 정책포럼, △양서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정책제안활동, △강화산림조사를 통한 보전,관리방안 제안을 선정했다. 또한 새로운 분과로 <전환마을시민실험실>을 구성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원순환 및 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실질적인 탄소중립마을만들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회를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10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체감하는 환경이슈의 중요도’(중복선택) 관련해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제안이 51.4%, 플라스틱, 일회용품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이 43.8%,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운동이 41.9%를 차지했다. 인천녹색연합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활동했으면 하는 내용으로는 영종갯벌 습지보호지역 추진과 플라스틱 사용 저감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와 같은 자원순환운동을 뽑았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록교사로 3년 이상 자원활동한 김유중, 박성례, 손영미, 원용녀, 이상희, 장선희, 함형복 회원이 아름다운지구인상을 수상했고, 초록동무와 게눈, 또랑, 파랑 등 어린이청소년교육프로그램에 꾸준하게 참여한 김주헌, 황정민 청소년회원이 푸른나무상을 수상했다. 또 33명의 회원이 평생길동무상을 받았다.

1993년 창립한 인천녹색연합은 ‘생명존중, 생태순환형 사회의 건설, 비폭력 평화의 실현, 녹색자치의 실현’을 4대 강령으로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스스로 삶터를 녹색으로 바꾸는 시민참여운동 ▲녹색자치, 환경현안해결 등을 위한 국내외 연대 ▲생명존중과 비폭력평화 사상의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출판문화사업 ▲생태계보전과 생태순환사회를 위한 조사연구, 정책개발, 법률대응활동, 환경감시 ▲미래세대와 이웃생명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산림, 하천, 갯벌, 해양, 생물다양성, 생활환경개선과 환경생태교육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22년 2월 20일

사단법인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이준모 박인옥 박정희
사무처장 박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