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초록교사 워크숍 후기

2022년 3월 3일 | 초록교사

2월 26일, 인천대공원에서 초록교사 워크숍을 통해 자원활동교사를 만났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의 생태교육인 초록동무, 게눈, 또랑에서 활동하는 초록교사는 교육뿐 아니라 양서류 모니터링, 환경현안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록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는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시작되고 만 2년동안 모든 선생님들과 대면으로 만나는 자리를 갖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1명의 초록교사가 함께 해주셨고, 초록교사 워크숍을 대면으로 갖는 이유를 설명한 뒤, 간단하게 자기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초록지렁이 대표님과 함께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록교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그때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자연 환경과 생명들을 충분히 느끼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2모둠으로 나누어 각자의 생각을 충분히 나누고 다시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21년과 올해, 아름다운 지구인상을 수상하신 선생님들께 상패를 전달해드리고 초록교사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생태교육을 위해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초록교사가 어떻게 활동하면 좋을지를 꾸준하게 같이 의논해보기로 했습니다.
생태교육과 좀 더 밀접한 이야기, 관계와 소통에 대한 내용도 추후 다루기로 하면서, 다음에는 보다 많은 선생님들과 자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