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3월 후기] 굴포천을 이해하고, 모니터링 지점을 알아봐요

2022년 3월 30일 | 또랑

첫 번째 또랑 활동이 3월 20일,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3월 봄이라기에는 다소 차가운 바람이 불고, 하지만 햇빛은 따사로웠습니다.
4월부터는 모니터링 지점별로 모둠이 나눠져 활동하지만, 첫 활동에서는 4개의 모든 모둠이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참여자들의 이름을 확인하고 다같이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만나는 장소에 잠시 자리한 또랑 참여자들의 부모님들과도 잠시 인사를 나눴어요.

인천의 하천과 굴포천에는 어떤 환경적 특징이 있는지, 또랑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우리가 또랑 활동을 하면서 어떤 고민과 생각을 나눠야하는지 등 활동과 관련한 설명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마음열기로 단체 놀이를 했습니다. 2팀으로 나눠 오재미던지기 놀이를 했습니다.
올해 모니터링 지점은 4개로 굴포1교 지점, 원수지점, 삼산3교 지점, 기후변화체험관 지점입니다. 지점의 위치와 장소의 장소적 연결을 이해하기 위해 전 지점을 걸어서 둘러봤고, 지점별로 각 모둠이 수질조사와 식생조사를 진행했고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매번 활동에 올때마다 식생 풀물들이기를 해서, 마지막 활동일인 11월에는 손수건은 꽃과 풀들도 가득채워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또랑이 활동하는 지점에서는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또랑 활동을 하면서 굴포천복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변하는지도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반가운 얼굴들, 새로 만나게 된 얼굴들을 만나는 처음 활동이라 많이 설레는 3월 활동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또랑 활동에서 꾸준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