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또랑 활동이 19일에 있었습니다. 흐린 날씨여서 덥지 않아 활동하기에는 좋은 날씨였어요.
하천 수질조사와 더불어(pH, COD, DO) 섬유유연제 희석액의 pH, COD 수치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따라 하천에서 냄새가 많이 났고 탁도도 좋지 않아, 저서생물 관찰을 못한 모니터링 지점도 있었습니다. 저서생물 관찰이 가능했던 지점에서는 실잠자리 유충, 밀잠자리 유충, 강하루살이 유충, 물벌레류, 거머리, 쇠백로와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굴포1교 인근 지점에서는 성인 팔뚝만한 가물치와 붕어도 운좋게 관찰됐습니다. 그리고 죽어있는 자라도 굴포1교에서 발견했습니다. 죽은 원인은 명확하지 않아 또랑 친구들과 자세하게 이야기나누지는 못했어요. 원수지점에서는 미꾸라지도 봤습니다.
갈수록 많은 생물들을 관찰하게 되네요! 다음 달에는 EM희석액과 하천 수질을 비교해볼 예정입니다. 7월에는 어떤 생물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