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교사 잡담회] 몸과 마음의 재충전으로 9월부터 다시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2022년 8월 2일 | 초록교사

인천녹색연합의 생태교육인 초록동무, 게눈, 또랑에는 자원활동으로 생태교육에 함께 힘써주고 계신 초록교사분들이 있습니다. 올해에는 42명의 초록교사가 숲과 공원, 갯벌, 하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초록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생태교육자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이어지는 정기 생태교육 활동은 8월에는 잠시 쉬어갑니다. 쉬어가는 달에 초록교사들은 9월에 다시 만날 어린이, 청소년들과의 교육을 준비하기도 하고, 잠시 쉼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7월 30일, 토요일에 초록교사들과 계앙산에서 마음과 몸을 재충전하는 ‘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춤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일상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춤의학교 지도사님 세 분을 모시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몸을 움직이는 여러 동작을 통해 근육과 자세를 다시 바로잡고, 호흡을 통해 신체(身體)와 숲을 느껴 보기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잡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은 스스로를 돌보는 여유를 갖고, 9월 활동을 다시 힘차게 시작하는 힘을 얻어가셨기를 바라면서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이후 하반기의 초록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정 및 앞으로의 교육 일정 등을 확인했습니다.

※<초록교사 잡담회>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어 완화되었을 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