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종갯벌철새의날 후기

2022년 10월 6일 | 갯벌

10월 4~5일 양일간 진행된 ‘제5회 영종갯벌철새의날’ 영종갯벌의 가치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 모색 포럼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인천은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전체 면적 중 약46%가 갯벌 매립으로 일구어졌습니다. 무수히 많은 갯벌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갯벌 면적 중 29%의 갯벌이 인천에 남아있습니다.

갯벌 매립을 통한 도시개발은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갯벌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시켜야 합니다. 갯벌을 보전하면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 많이 만나고, 대화해야 합니다.

첫째 날,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영종 송산어촌계 관계자분들과 둘째 날 포럼에 참여해주신 전문가 및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공동주최로 뜻을 모아주신 ‘EAAFP사무국’,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인천대교(주)’와 후원으로 힘을 보태주신 ‘신세계면세점’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인천녹색연합은 갯벌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겠습니다.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10/5 영종갯벌의 가치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 모색 포럼 자료집: 제5회영종갯벌철새의날_1005포럼_자료집.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