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록동무 후기_남동구] 겨울을 준비하는 엄마 나무의 마음

2022년 11월 16일 | 초록동무

입동이 지나면 사람들은 김장준비를 하고, 나무들은 예쁜낙엽을 떨구어 엽흔이라는 흔적도 남겨보며 겨울 준비에 들어 가는데,
단풍잎을 떨구는 엄마 나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땅위에 곱게 떨어진 낙엽은 또어떤 나눔을 할까요? 라는 질문을 통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며,낙엽 으로 서로다른 부엉이 모습도 꾸며봤습니다.

가위바위보 하며 계단도 올라가 보고, 거미줄 통과 해보기 놀이를 통해 아슬아슬 잘 통과하는 가운데 한 초록동무는 땅바닥에 기어서 통과하는 멋진 용기도 보여 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건강한 나무가 되려면 물,햇빛,공기가 필요함을 알게 해 줄수 있으며 신나게도 뛰어 볼수 있음에 언제나 즐거운 게임도 했습니다.

초록동무들은 내년 3월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겨울눈처럼 겨울동안 몸도 마음도 키워서 건강하게 만나기로 했습니다.

/ 글, 사진 <기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