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진산 계양산에는 계양산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생물종들이 있습니다.
계양산골프장개발의 역사에서 계양산을 지킨것은 이들 생물들이었습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반딧불이를 만나려 합니다.
인공불빛에 의해 밤을 잃어버린 도시에서 몸에 빛을 내어 짝짓기를 해야하는 반딧불이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올해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인공불빛 없이 우리 몸의 감각과 자연의 빛에만 의존하며 밤마실을 하며 늦반딧불이가 들려주는 계양산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입니다.
*반딧불이 만나기 위한 준비
-긴 바지, 긴 팔을 입고 와주세요. 모기가 많습니다.
-신발은 등산화가 좋습니다. 최소한 운동화를 신어주세요.
-개인적인 조명기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손전등을 가져오지 마세요.
(조명에 익숙해지면 그보다 훨씬 약한 반딧불이 불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모기퇴치제 등은 뿌리지 말아주세요.
-반딧불이는 눈으로만 봐주세요.
-기후 등 상황에 따라 반딧불이가 적게 보이거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신 다양한 곤충, 새, 바람소리 등 생명의 소리들을 들어보세요.)
(1) 일시 : 9월 8일(금) 오후7시-9시30분
(2) 주요내용 : 늦반딧불이가 전해주는 계양산 이야기들으며 밤산책
(3) 모집 대상 : 계양산의 숨은 이야기가 궁금한 초등학생~ 성인, 총 20명
* 선착순 신청 _ 신청 확인 문자 안내 후 24시간 내 입금 확인 시 최종 신청완료.
(4) 만나는 장소 : 계양산 목상동 노란대문집 주차장( 인천 계양구 목상길 95)
(5) 활동장소 : 계양산 북사면 일대
(6) 준비물 : 마실 물, 긴팔옷, 운동화
(7) 책임비 : 가구 당 10,000원(인천녹색연합 회원은 5천원) 계좌별도안내 (취소시에는 환불되지 않고, 환경기금으로 사용됩니다.)
(8) 신청하기 : https://forms.gle/WoiAsr3HPvC7DP2G9
(9) 문의 : 시민참여팀 032-548-6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