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영종갯벌생태여행 업무협약
– 영종지역의 생태도시 및 친환경적인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 영종지역의 지속가능성 도모
12월 17일(화), 오후5시, 로얄엠포리움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인천녹색연합의 문태석 상임대표와 영종갯벌생태여행의 박희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종지역의 생태도시 및 친환경적인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종갯벌생태여행은 생태관광의 실질적인 추진 주체로 지역주민들의 자생적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실현을 목적으로 202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2023년 영종이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인천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생태관광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을 통해 인천녹색연합과 관계를 맺었다.
영종지역은 갯벌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멸종위기 철새인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철새들과 해양생물보호종인 흰발농게, 흰이빨참갯지렁이 등의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다. 영종도는 도시와 자연환경이 적적하게 어울어져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에게 갯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여건에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세계적으로 인천갯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환경이다.
올해 인천녹색연합은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중 갯벌생태관광‘갯벌-잇다’를 진행, 영종갯벌생태여행의 주민해설사들과 함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하고, 리플렛제작 및 프로그램 매뉴얼 등을 제작, 지원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녹색연합과 영종갯벌생태여행은 주민들과 함께 생태도시영종, 친환경적인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협력해 나갈 것이다.
2024.12.18.
인천녹색연합 / 영종갯벌생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