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지영 기자와 정예지 부평구의원, 인천녹색연합 초록인상 수상 

2025년 10월 29일 | 성명서/보도자료, 행사

[보도자료] 김지영 기자와 정예지 부평구의원, 인천녹색연합 초록인상 수상 

인천녹색연합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어제(10월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라는 제목으로 창립기념행사를 열었다. 기후위기와 난개발 속에서 사라지는 생명들이 없도록 활동해 온 인천녹색연합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사전행사는 인천시 깃대종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 포토월로 구성했으며, 본행사는 후원 감사 인사, 정인규 마술사와 함께 하는 마술쇼로 이루어졌다.

본 행사에서 초록인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의 자연환경보전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매년 ‘초록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5년 초록인상 수상자는 김지영 SK브로드밴드인천방송 기자, 정예지 부평구의원, 이상규 한국야생동물생태연구소장이 선정되었다.

김지영 기자는 양서류 로드킬, 야생조류 투명방음벽 충돌 문제 등 취재를 통해 인천의 환경문제를 알 렸으며, 정예지 부평구의원은 부평구 생물다양성 조례 제정과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이상규 한국야생동물생태연구소장은 백령도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역할했다.

한편,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한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직접 재배한 수세미, 커피박을 활용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인천녹색연합에게 후원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Be;co클럽’에게 특별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현장 곳곳에서 인천시 깃대종 등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영종갯벌 중심으로 한 저어새, 백령도 점박이물범, 인천연안 흰발농게, 인천 곳곳 금개구리를 비롯한 양서류 등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학자, 지역주민, 학계 등과 협력,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야생조류 투명방음벽 충돌 모니터링을 비롯해 충돌 저감 방지 스티커 부착 활동도 시민, 기업과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녹색연합 기후위기와 난개발로 사라지는 생명들이 없도록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다.

2025년 10월 29일

인천녹색연합


▼ 초록인상 수상자. 김지영 SK브로드밴드인천방송 기자

▼ 초록인상 수상자. 정예지 부평구의원

▼ 채드윅송도국제학교 Be;co 클럽에 특별후원증서 전달

▼ 행사 마무리 후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