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0. 날씨 주중에 폭염주의보가 연3일 내린 일요일 백범광장에서 1차집결후 시민공원옆 습지원으로 이동하는 날. 게으른 참나무는 늦은 출발로 생태습지원으로 향했습니다. 기범이네 가족들은 끝말잇기를 하며 습지원에서 친구들을 기다렸고 아직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도착전. 장수천에는 지난겨울 떠나지 않은 청둥오리가 있습니다. 변환깃을 서서히 보이기도 하고, 겨울 철새들이 텃새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건 우리지역이 좋은걸까? 먹이감이 많아서? 그런데 여름철새와...
인천대공원
나뭇잎과 애벌레
어느덧 한해의 중간 설레는 마음으로 백범광장에 도착해서 인원을 확인하고 <나뭇잎과 애벌레>를 주제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전체놀이로 '나무야 나무야 뭐하니?'를 했는데요... 나무가 물반찬, 햇빛반찬 이산화탄소반찬을 말할땐 도망치고, 개구리반찬을 말할땐 얼음! 움직이면 술래가 되었어요. 간밤의 비로 찜통더위라 땀이 줄줄 흐르지만 술래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엄마들도 아빠들도 줄행랑을 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놀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곤충을 찾아 산책!! 무당벌레...
몸도 마음도 푸르름으로 채웠어요!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해맑음으로 표정들이 살아있는 오늘 5월의 초록동무들이 만나는 날입니다. 숲대문으로 즐겁게 놀며 이쁜 아이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꽃목걸이를 만들어 아빠, 엄마들께 걸어 드렸습니다. 푸른 초록의 관모산을 오르며 아이들과 오손도손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운 미션수행까지!!! 오월이 주는선물 송홧가루를 묻혀 떡을 먹는 즐거움까지 행복함으로 가득찬 오늘 이었습니다. ^O^ 푸른길을 오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