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파랑 사전기자교육 후기

2018년 4월 24일 | 섬•해양

 

4/14(토)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사전기자교육이 있었습니다. 본 취재에 앞서 올해 파랑 활동 소개도 하고, 기사작성법, 인천 섬개괄, 해안쓰레기모니터링에 대해 배우는 시간입니다.

첫 번째로 인천일보 정회진 기자의 <기사작성법>강의가 있었습니다. 파랑 활동은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해야하는 프로그램이라 기사를 어떻게 쓰는 지 잘 배우고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황해섬네트워크 장정구 섬보전센터장의 <섬과 바다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다>강의가 있었습니다.

인천에는 섬이 무려 170여개가 있습니다. 권역별 섬의 특징과 자연생태환경 그리고 섬이 가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영종도로 이동했습니다. 영종대교 인근 제 1 준설토투기장에 계획 중인 <드림아일랜드> 계획에 대해 모의취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 안내로 준설토투기장은 어떤 곳인

지, 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 갯벌매립과 생태계 파괴, 영종2지구 개발계획 등에 대해 듣고 취재했습니다.

다음은 영종도 마시란해변에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배웠습니다. 시흥환경운동연합 김문진사무국장 설명으로 해안쓰레기란, 모니터링 하는 방법을 듣고 직접 쓰레기를 주워 종류별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폐어구, 스티로폼, 페트병, 낚시바늘, 소주병 등 15분 쓰레기를 주운 것 치고는 많은 양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올해 파랑에서 가는 섬마다 해안쓰레기모니터링을 할 예정입니다.

저녁을 먹고 인천녹색연합 사무실로 돌아와서 준설토투기장에서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기사를 작성하는 게 쉽지 않았을테지만 열심히! 모둠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다음 취재는 5월 세어도입니다. 본격적인 첫 취재!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