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해양

[논평] 영종구의 상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뭇생명들이다.

[논평] 영종구의 상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뭇생명들이다.

[논평] 영종구의 상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뭇생명들이다. - 영종구 상징물 개발에 있어 해양, 생태에 주목한 점 환영 - 상징물 선정 여부를 떠나 이에 걸맞은 도시계획과 실행구조도 준비해야 어제(10월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영종구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은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용역 보고’, ‘영종구 출범 추진 경과’, ‘영종구의 발전방향 제시’ 등을 보고했다. 특히 최근 진행 중인 영종구 상징물...

[후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봉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후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봉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지난 토요일(9월 20일), 장봉도 늘논 해안에서 인천 지역의 대학과 시민사회가 함께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장봉1리 이장님의 환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해안을 깨끗하게 치우기 시작했는데요, 함께해주신 시민분께서 "다음부터는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해야겠어요. 실제로 해보니까 느끼는 점이 많네요" 라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정화 활동을 마치고 잠시 휴식하고 오후에는 장봉도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후기]백령도 현장생태탐방 – 내 안의 섬에 사랑과 감사를 되새긴 시간.

[후기]백령도 현장생태탐방 – 내 안의 섬에 사랑과 감사를 되새긴 시간.

내 자신이 한심하고 볼품없는.. 외로운 섬 같다고 느낀 적 있나요? 누군가 찾아와 주길 바라지만, 초대하기에는 너무 누추한. 그런 섬. 하지만 곳곳에 아직 희미한 사랑의 빛깔이 스며, 내버려둘 수 없는 그런 섬 말이에요. 어쩌면 우리가 섬을 찾는 건 나와 닮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나와 닮았기에 자꾸만 애정이 가고.. 그곳에서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진실된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갖는 거지요. 이번 백령도 탐방 또한 그 여정이 우리 자신을 향해 있었기에...

[참여]人 . 人 . 人(섬, 새, 사람) 살림행동

[참여]人 . 人 . 人(섬, 새, 사람) 살림행동

쓰레기를 치워 섬을 살리고, 조류충돌 저감스티커를 붙여 새를 살리는 사람. 10월 10일. 그 사람이, 아니, 그 사람들이 섬에 갑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여행. 人 . 人 . 人 살림행동 입니다. 일시 : 10월 10일(금)~10월 12일(일). 10/10(금) 08:30 인천 출발 / 10/12(일) 14:10 소청도 출발 ※ 주의 : 기상에 따라, 출발 당일 배가 못 뜨면 일정이 전면 취소됩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날에도 소청도에서 배가 못...

[보도자료]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 또다시 확인

[보도자료]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 또다시 확인

[보도자료]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 또다시 확인 - 3m 길이 70여개 이상 확인 - 2018년 인천녹색연합이 중구청장 고발 통해 한 차례 수거한 지역 - 중구청 등 관계기관은 해안가 정기 모니터링 등 관리방안 마련해야 인천녹색연합은 최근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를 확인했다. 3m 길이 70여개 이상이었으며, 이 외에도 오탁방지막 등 폐기물들이 어지럽게 방치돼 있었다. 용유도해변은 같은 사안으로 인천녹색연합이 2017년 문제제기,...

[모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참가자 모집

[모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참가자 모집

인천의 지역주민, 대학교, 환경단체가 함께 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인천 앞바다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흘러나옵니다. 강물을 따라 많은 쓰레기가 바다로 떠내려갑니다.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되지 못한 쓰레기들은 어디로 갈까요? 많은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는...

[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최근 강화군에서 바다모래 채취 방침을 정하고, 인천시, 옹진군 등에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모래 채취 업체가 협의를 요청한 지역은 장봉도 습지보호지역 그리고 장봉어촌계 마을어장과도 인접한 곳이다. 강화군은 해양생태계 파괴,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바다모래 채취 추진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바다모래 채취업체는 강화 해역에 포함되어 있는 만도리어장 12.5㎢ 면적에서 5년간...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우리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삽니다 물범, 물개, 바다코끼리… 바다에 사는 네개의 지느러미 발을 가진 포유류를 우리는 기각류라고 부릅니다. 그중에서 점박이물범은 우리 연안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각류이며, 백령도 연안에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생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중요한 생물종입니다. 그만큼 보호의 필요성이 큽니다. 먼저 점박이물범은 서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생태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는 생존을 위해 넓은 지역을...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목요일(6월 19일), 인천해상풍력 1,2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사계절 조사 미진행 등 부실한 환경조사, △과학적 근거 제시 부족을 지적했으며, △사후모니터링 계획 보완 및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평가 필요, △굴업도 해역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과 연계한 누적환경영향평가 필요 등 보완 의견을 담았다. (의견서 보기 클릭) 해외자본인 오스테드가 주도하는 인천해상풍력...

[후기]물범가디언즈 온라인 반상회

[후기]물범가디언즈 온라인 반상회

물범가디언즈를 환영하는 백령도 주민모임 점.사.모 2025년 5월 27일(화) 저녁에 물범가디언즈가 온라인에서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하게 물범가디언즈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이도 사는 곳도 다 다르지만 백령도와 물범을 사랑하는 마음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백령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 중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 문영희 대표님의 온라인 환영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점박이물범이 살고 있는 하늬해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개최국 한국은 더 강한 실행력과 리더십을 보여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컨퍼런스(이하 OOC)가 종료되었다. 제10차 OOC에서 한국 정부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경제, 해양보호구역, 해양안보 등 6가지 영역에 총 76개의 약속과 3조 7,593억 원(약 26.5억달러)을 약속했으며, 이는 ‘Korea Blue Action Pla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해양보호구역]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