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인천깃대종을 찾아서 (숲)

2018년 7월 12일 |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

5월 9일 선인고등학교 환경교육봉사동아리와 함께 인천에 서식하는 동식물 중 생태, 지리, 문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월 1회 이상 한남정맥, 하천, 갯벌, 섬 등 현장에서 야생생물 및 서식지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 번째 현장수업의 주제는 ‘숲’ 이었다. 숲의 깃대종을 선정하기 위해 7월 11일 계양산에 갔다. 계양산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서 수업을 듣고 숲을 걸었다. 강사님이 뽑은 깃대종 후보는 1.갈참나무 2.팥배나무 3.생강나무 4.소쩍새 5.대모잠자리 6.늦반딧불이 7.도롱뇽8.가재 9.쌀미꾸리 10.오색딱따구리이고 강의 진행 후 학생들이 뽑은 깃대종 후보 top3는 늦반딧불이, 도롱뇽, 가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