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18 해양도서쓰레기수거 캠페인

2019년 4월 26일 | 섬•해양

지난 5/18일(금) 영종도 남쪽해안에서  1차 해양도서쓰레기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수협중앙회, 운서어촌계 어민들, 인천대교(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 인천광역시와 함께 했습니다.

약 70여명과 올해 첫 해양도서쓰레기수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1시간정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주웠는데 폐어망, 플라스틱 병, 유리병, 스티로폼 부표, 낚싯줄, 담배꽁초 등 톤백(1000L) 12개정도의 분량을 수거했습니다. 이후 쓰레기를 분류해보고 기록지에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쓰레기 종류는 플라스틱 음료수병, 비닐봉지(조각 포함), 스티로폼 부표였습니다.

해양쓰레기는 크게 육상, 해상, 외국에서 발생합니다. 하천을 통해 떠밀려오는 쓰레기, 어업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외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입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영종도 남쪽 해안은 육상, 해상기인 쓰레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양도서쓰레기수거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짝수달(4, 6월)에는 세 번째 금요일, 홀수달(5, 7월)에는 세 번째 토요일날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