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9양서류모니터링단 마무리모임

2019년 6월 11일 | 양서류

인천녹색연합은 3월부터 5월까지 인천·부천지역에서 양서류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약 27명의 모니터링단 단원이 계양, 부평, 남동구, 연수구, 서구, 부천에서 총 13개의 지점을 모니터링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과의 즐거운 만남이 이어졌고, 양서류서식지에대한 현황파악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모니터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끝까지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활동마무리기념으로 마지막모임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소감을 나누고 계양들녘으로 금개구리를 보러 갔습니다.  구역을 나눠서 1시간정도 보았고, 총 24마리를 확인했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양서류모니터링이후에는 금개구리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서류모니터링소감]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만수산일대의 생태가 더욱 궁금해지고 인천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곳을 여러 사람들이 아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힘에 대해서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원 넣을 내용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매주 보면서 양서류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더 아껴주고 싶은 마음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한 해였다. 처음으로 뒷다리, 앞다리가 나오는 것을 관찰했는데, 너무 신기했고 즐거웠다.”

“두꺼비 덕분에 이 봄이 참으로 신났습니다.”

“양서류를 만나러가는 길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함께하는 사람들과도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억에 많이 남게 될 것 같습니다.”

“모니터링장소가 집에서 좀 먼 곳이라 힘들었지만 막상 가면 도롱뇽, 가재, 옆새우, 꽃, 새 등 다양한 친구들이 인사하면서 반겨주어 신명나게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모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