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9기 8월 활동(백령도)

2019년 8월 22일 | 섬•해양

지난 8월 6일-7일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의 세 번째 취재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취재 장소는 백령도였습니다. 참여한 20명의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백령도는 인천에서 출발해 4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서해5도 중 하나로 일제 말까지 황해도 백령면으로 북한의 생활 근거였던 섬입니다.

백령도 도착해 면사무소에 들렀습니다. 부면장님께서 백령도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대피소도 직접 들어가보며 북한과 접경지역인 백령도에 대해서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화동교회 목사님께서 천연기념물지정해제 순을 밟고 있는 무궁화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궁화는 2그루가 있는데, 그 중 1그루가 고사함으로 천연기념물해제순을 밟고 있어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사곶해변, 두무진 하늬해변에서 백령도의 멋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점박이 물범도 직접 보면서 백령도에 더 깊이 들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재가 모두 끝난 후 기사팀, 영상팀은 맡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합니다. 기사팀은 글을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를 반복하며 기사를 작성하고 영상팀은 대본은 만들고, 영상을 편집하고 녹음하면서 영상을 완성합니다.

파랑의 기사는 인천일보에서, 영상은 티브로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