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소중합니다. 거룩합니다.계양산 숲은 우리 모두에게 그 이치를 가르쳐줍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숲이 우리 모두를 아무 거리낌 없이 넉넉하게 맞아주는 것은 사람들이 그 이치를 스스로 깨닫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명체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순환합니다. 생명체의 연관과 순환이 끊어지면 생명 역시 끝나게 됩니다. 생명체들은 함께 있고(공존 共存), 함께 살기를(공생 共生) 원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소나무 고공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활동
서구/ 야생화 전시관에서
야생화 전시관에서 만난 3기교육생들~ 환경운동연합 부스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당신들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보름이 토끼풀꽃으로(시계풀이라고도불렀던) 화관을 만들었어요 함께 하신 샘도 화관과 꽃팔찌를 했어요. 미소가 빛나지요^^ 사진의 여왕만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 부러움과 시샘을(?) 한몸에 받고 있쪄^^ 분위기가 남달라 뭔가 좋은일이(?)있어 보이는 보름 점점 예뻐지네요*^^* 용버들...
5월 계양산 자연학교 안내
상큼하고 싱그러운 5월, 계양산 자연학교에 초대합니다. 지난번 공지해드린대로 5월부터 둘째주 교육이 없어지고 넷째주로 통합해서 합니다. 일시 : 5월 26일 10시 장소 : 계양산 산림욕장 이야기 주제 : 꽃과 곤충 준비물 : 이름표(자연이름), 식물도감이나 곤충도감, 루뻬 등 *시간늦지 않게 참석해 주시고 *5월 계양산자연학교에 참가하실 분은 꼭 댓글로 신청해주십시오. 초록지렁이 산림욕장 오시는길 : 약도참조...
무당벌레조 게눈5월기행 그림편
아이들이 정성드려 바다와 갯벌을 그렸네요. [img:56543 (3).jpg,align=,width=600,height=825,vspace=0,hspace=0,border=1] 갯벌에 사는 지렁이를 꼼꼼하게 보았네요. 보경이 [img:56543 (1).jpg,align=,width=600,height=825,vspace=0,hspace=0,border=1] 처음 갯벌 기행에 참여한 영준이가 그린 갯벌 이날 바위를 조심히 뒤집어 가며 게들을 많이 보았는데... 집게 달린 게가...
혼합갯벌을 찾아서
담쟁이 조의 용유도를 다녀 와서 이번 기행을 함께한 친구들--정아영,이지혜,우원식,강성우,김태림,전유진,김나연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 기행하는 시간이 짧아 한편으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했다. 왜? 빨리 가서 자려고 ,시험끝난 다음주의 여유를 즐기려고 ... 하여튼 이번 기행에 본 생물들의 모습과 이름 ,어디에서 사는 지를 살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본다.몇 번의 기행으로 흔히 보이는 것들은 잘 안다. 어쩌다 보지 못했던 것들이...
5월 두번째 모니터링
계양산 꽃소식이 여기 저기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 지난번 꽃봉오리만 보았던 은방울꽃도 볼 수 있을 것같구요. 팥배나무, 덜꿩나무, 노린재나무, 병꽃나무도 활짝 피었을 것 같습니다. 애기나리꽃은 저물어 가고 족도리풀도 한창이겠네요. 5월 18일 사무실 출발 참가하실 분은 댓글...
피조개의 전설
피조개 피조개의 빨간 물에는 100g당 5.0mg의 철분이 들어 있다.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많은 좋은 영양식품으로 특히 젊은 여성들이 여름 더위에 알맞은 스태미너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헐압이나 빈혈이 있으면 더위에 지치 게 되는데, 피조개 같은 영양식품을 먹어 원기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남성들의 정력 증강에도 좋다.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철분이 흡수되려면 철분 단독으로는 힘들고, 질좋은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아주 좋아진다. 피조개를 한방...
5월 게눈기행시 관찰된 생물
새알조개와 배무래기
5월 기행시 관찰된 생물!
작은검은갯지렁이와 말미잘!
5월 게눈기행 소감문(무당벌레 모둠)
2007. 5월 게눈기행 소감문!!! 무당벌레 모둠 : 추준혁, 박준수, 이산하, 조한이, 원후연, 이유정, 길면준, 윤보경, 고영준 ---9명 무당벌레가 우리 게눈친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 기행때는 매번 이야기 하는데...제발 복장을 제대로 챙겨 입고 왔으면 좋겠다. 특히 여학생들!! 더우면 더워서 긴옷을 챙겨와야 하고,,,갯벌은 바람이 불어도 육지하고는...
[한남정맥시민탐사 ①] 한남정맥 시민탐사단 출발
지난 12일, 한남정맥 첫 탐사지로 결정된 한남정맥 끝자락인 문수산을 시민들과 함께 찾았다. 한남정맥의 첫 탐사를 응원하는 듯 아침까지 내리던 세찬 비는 어느새 사라지고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5월의 숲과 개울이 우리를 반겼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림은 전쟁, 산불 등 훼손 이후 새롭게 조성된 2차림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송홍선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민간인통제구역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문수산의 산림도 역시 2차림으로 30~50년생 정도의 수목층이 형성, 신갈나무, 떡갈나무...
계양산에 나타난 청개구리
싱그러운 5월, 하늘도 나무도 싱그러움으로 가득 물든 계양산에 청개구리들이 나타났어요. 지우, 수영이, 재혁이, 동현이, 강현이, 승은이, 주형이 볼 때마다 한 뼘씩은 크는 것같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정말 크네요. 소나무꽃가루가 바람에 실려 파란하늘로 날아가고 봄빛으로 가득한 산림욕장.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이 아름다움을 모두 함께, 오래도록 느낄 수 있어야할텐데 말이지요. 3월에 본 소나무와 4월에 본 조팝나무를 복습하고 5월에는 새롭게 국수나무와 친구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