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5월 29일~ 6월 5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이 세상의 어느 것 하나도 나와 관계없는 일이 없다. 타인을 위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온다.   산꼭대기에서 시작한 물은 거스름이 없다. 바위와 골짜기를 피하지 않는다.  여기저기에서 흘러온 물과도 자연스럽게 섞인다. 그렇게 거침없이 흘러 마침내 바다에 이른다.   거짓과 걱정, 불만족, 이기심을 버려야 우리는 비로소 물처럼 자유로워질 수 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면 마음은...

5월 22일 ~ 29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나라 일꾼을 뽑는 선거날이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여기 저기 내노라하는 잘난 분들이 저마다 나라와 백성을 위한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산을 파헤치고 바다를 메워 개발을 해서 잘 살게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많은 후보자들가운데 정말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환경후보는 찾아 볼 수 없네요.   아름다운 지구인 여러분! 어떤 후보를...

15일 ~ 22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5월은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지요. 이름에 걸맞게 산과 들에 꽃들이 만발하고 초록물결로 생명의 기운이 넘실댑니다. 이상기후로 예전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에겐 아픈 기억이 있지요. 80년 광주의 5월입니다. 그런데 역사는 반복이나 하듯이 평택 대추리에 또다시 푸른 군복을 입은 병사들과 국민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다시는 선량한 국민과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들이 총칼로...

5월 8일 ~ 15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인디언들은 말한다. 이 세상의 삶은 늘 행복하고 기쁨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고통도 있고, 괴로움도 있다고. 그렇게 우리 일상의 삶이란 걱정거리로 가득차 있다고. 그럼에도 고개를 들면 태양이 우리를 비추고 있고, 숲에서는 새들이 울고, 정원에서는 꽃이 핀다고. 무심할 것같은 한 자락 바람조차도 때때로 우리의 얼굴을 스치며 시름을 달래 준다고. 그렇게 이 세상은 경이와 신비로 가득차 있다고. 감사할 것으로 가득차 있다고. 사실을 이렇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축복인지...

4월 24일 ~ 5월 8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요즘 날씨입니다. 정말 봄이 맞는 지 알 수 없네요. 비가 내렸다하면 흙비가 내리고..... 4월이 끝나고 5월이 시작됩니다. 4월말은 녹색연합 녹색순례의 기간입니다. 길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지리산 일대에서 실시합니다. 길! 벗이 있고 정이 있고, 자연이 있고 인생이 있는 길!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는 순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4일  하천조사준비모임...

4월 17일 ~24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계절입니다. 천지의 생기를 받아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방송에 보니까 오래토록 건강하게 지내는 비결이 있다는데요. 1無 : 금연(건강에 적인 것을 아시죠?) 2小 : 小食, 小酒(적게 먹고 적게 마시자) 3多 : 多動, 多休, 多接(많이 움직이고, 많이 쉬고, 많이 대화하고) 한번 실천해보심이 어떨까요. 17일  사무처회의         작아생태교과서...

10일 ~ 17일 사무처일정입니다.

  4월(鍾言)   밤새 문고리 잡아 흔들어대더니/이른 새벽 창밖에는 훈풍이 가득   짙은 안개 속으로 꾸물꾸물/피어오르는 戀情/그래 4월이지.   무얼 주춤대는 게야/열어젖히고 뛰어 나오라구/목련은 가지를 흔들며 혁명을 재촉하고   잠이 덜깬 풀뿌리는/땅 깊이로 달아나려는데   政變이야/사방은 어느덧/울긋불긋 꽃잎으로 덮여가네/매화꽃 벚꽃 산수유 개나리......

4월 3일 ~ 10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4월 첫 날 봄비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메마른 땅과 나무가지마다 생명수되어 새움을 힘차게 돋아내고 있습니다.온 천지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원님의 생애에 가장 아름다운 4월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아름답고 소중하게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생기가 넘치는 4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3(월)   사무처회의           소식지...

3월 27일 ~ 4월 2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겨우내 털옷에 싸인 목련꽃도 활짝, 계양산에 가장 먼저 피는 생강나무꽃도 노랗게 피었습니다. 길가 꽃다지, 개불알풀, 냉이....앙증맞게 작지만 이쁜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붙잡고 있습니다. 3월이 가고 4월이 오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 청라도에 살고 있는 귀한 야생동물들이 포크레인소리에 갈 곳 몰라하고 있으며, 260만 인천시민의 생명의 터인 계양산에 롯데가 또 골프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4월이 와도 답답하고 안타까운 활동가들의 맘입니다....

20일 ~ 27일 사무처일정입니다.

아무리 외쳐도 메아리조차 없는 세상입니다. 새만금에서 천성산에서 수없는 생명들이 살려달라 목놓아 외치는대도 제목숨밖에 모르는 인간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가 봅니다. 봄은 오는데 새만금, 천성산의 봄은 언제 올까요? 20일(월)  사무처회의              최연자 회원 방문 21일(화)  1차 대기오염모니터링...

3월 13일 ~20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3월 13일 ~20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32년만에 꽃샘추위라 합니다. 혹 이러다가 봄이 안오면 어떻하지요? 새만금 2.7km 마지막 물막이 공사가 눈앞에 있습니다. 87년이래 지금까지 생태적인 가치보다는 순전히 정치적인 계산에 의해 시작된 새만금 갯벌매립공사가 대법원 판결로 다시는 못볼지 모르겠습니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우리가 되기 위해 19일에 새만금에서 만납시다. 13일  사무처 회의 14일  환경해설가 교육...

6일 ~ 13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개나리 산수유 꽃망울이 노랗게 비쳐옵니다. 드디어 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봄!!! 생각만 하여도 설레이는 생명과 환희의 봄이 혹 안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겨울이 가고 당연히 온다고 생각하는 봄이 안올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리 아이와 그 아이들도... 정말 설레이는 봄을 맞이할 수가 있을까요? 이대로 환경오염이 되면 봄이 와도 꽃도 피지 않고 새가 울지 않는 침묵의 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꽃피고 새우는 생명의 봄을 위하여 한주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