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30주년-서른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⑤굴포천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⑤굴포천

지난 6월18일(일) 인천녹색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활동순례의 일환으로 굴포천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는 굴포천에 관심이 많은 주민(회원)을 비롯하여, 굴포천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굴포천살리기운동에 앞장서온 굴포천살리기시민모임의 박남수 위원장과 인천녹색연합의 청소년 하천모니터링단 '또랑'이 만들어지는데 기여했던 정성혜(자운영) 회원까지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부평구청에서 만나 참가자 인사 나눔 . 과거 굴포천은...

[참가자 모집] 서른,녹색을 돌아보다⑦굴업도

[참가자 모집] 서른,녹색을 돌아보다⑦굴업도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 여섯 번째 순서는 굴업도입니다. 굴업도는 1994년말부터 1995년말까지 핵폐기장논란으로 홍역을 앓았고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골프장건설논란으로 또 한번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외부의 필요에 의한 두 번의 논란은 서해의 보물섬 굴업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고 백패킹 명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먹고 마시고 버린 쓰레기와 오물들로 몸살을 앓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참가자 모집] 서른,녹색을 돌아보다⑥부평미군기지

[참가자 모집] 서른,녹색을 돌아보다⑥부평미군기지

서른,녹색을돌아보다⑥ _ 부평미군기지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미군기지의 토양오염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천에서는 문학산 이외에도 2006년 부평미군기지 주변의 토양오염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2011년 5월 퇴역주한미군의 경북칠곡 미군기지 캠프캐롤에 고엽제를 매립했다고 증언하면서 부평미군기지의 다이옥신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 부평미군기지에는 DRMO라는 주한미군의 재활용폐기물처리소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캠프캐롤에서 파낸 고엽제를 처리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참가자 모집]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⑤굴포천

[참가자 모집]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⑤굴포천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 ⑤ _ 굴포천 하천은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도시의 생활환경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생태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하천이 인천에는 2개의 국가하천, 30개의 지방하천이 있고 소하천도 100개가 넘습니다. 인천의 바다의 짠물뿐 아니라 민물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인천은 팍팍하고 메마른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하천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여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06년 인천녹색연합은 단국대학교와 함께 인천하천의...

[알림] 30년 좌담회① 녹색교육&생태교육의 현재와 미래

[알림] 30년 좌담회① 녹색교육&생태교육의 현재와 미래

[인천녹색연합 30년 좌담회①] 녹색교육&생태교육의 현재와 미래 인천에서 환경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어느덧 30년입니다. 문제발생도 사람이고 문제해결도 사람입니다. 결국 사람이고 교육입니다. 인천녹색연합은 2000년대초부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녹색교육,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천녹색연합은 2002년 정관개정을 통해 인천녹색학교를 공식화했습니다. 초록동무를 시작으로 게눈, 또랑, 파랑까지 숲, 하천, 갯벌과 섬에서 어린이와...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④백령도와 점박이물범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④백령도와 점박이물범

인천녹색연합 서른맞이 주요 활동순례 네 번째 지역은 서해 최북단섬 '백령도' 입니다. 이번 활동순례는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에 애써온 주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녹색연합은 2004년부터 백령도 점박이물범 조사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2007년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점박이물범 생태해설가 양성과정과 생태관광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왔습니다.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30주년 준비위원회 – 3차 회의

30주년 준비위원회 – 3차 회의

5월 24일(수) 오전 11시, 30주년 준비위원회 3차 회의를 인천녹색연합 전 대표 선일스님이 계신 법명사에서 진행했습니다. 좌담회 구체적인 계획과 활동순례 진행사항을 간단히 공유하고,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녹색운동의 중요성과 의미,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소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일스님께서 인천녹색연합 활동을 격려하며 더욱 가열차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건물 한 켠에 걸린, 일회용품과 비닐 사용을 줄이는 등 녹색생활 방법을 담은 '녹색 사찰의...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③문학산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③문학산

인천녹색연합 서른맞이 활동순례 세번째 주제는 '문학산과 유류오염' 입니다. 문학산은 계양산과 함께 인천의 진산입니다. 그런 문학산에 60년대까지 최소24개의 미군유류저장시설이 있었습니다. 2000년 10월 23일, 인천녹색연합은 저장소와 송유관에서 유출된 유류로 학골(미추홀구 학익동)과 옥골(연수구 옥련동) 일대 수십만평의 토양이 오염되었음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환경부와 인천시가 일부 오염토양을 정화했지만 2012년 11월 수인선전철 문학산구간을 공사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참가자 모집]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④백령도 점박이물범

[참가자 모집]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④백령도 점박이물범

인천에는 산이 있고 하천이 있고 갯벌이 있고 섬과 바다가 있습니다. 다양한 공간 구성만큼이나 다양한 이웃생명들이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육지의 자연환경보호활동뿐 이나라 섬과 바다 그리고 그곳의 이웃생명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각 지역과 생물종을 대표하는 깃대종이 있습니다. 금개구리, 흰발농게, 저어새, 대청부채 그리고 점박이물범입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멸종위기의 야생생물 보호활동을 오래전부터...

[참가자 모집]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③문학산

[참가자 모집]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③문학산

‘문학산에서 기름이 난다?’ 문학산은 계양산과 함께 인천의 진산입니다. 그런 문학산에 60년대까지 최소24개의 미군유류저장시설이 있었습니다. 2000년 10월 23일, 인천녹색연합은 저장소와 송유관에서 유출된 유류로 학골(미추홀구 학익동)과 옥골(연수구 옥련동) 일대 수십만평의 토양이 오염되었음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환경부와 인천시가 일부 오염토양을 정화했지만 2012년 11월 수인선전철 문학산구간을 공사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환경부가 백수십억원을...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②송도갯벌과 저어새 이야기

[후기] 서른, 녹색을 돌아보다②송도갯벌과 저어새 이야기

인천녹색연합 서른을 맞아 주요 활동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역할을 구상해보는 활동순례 두 번째 주제는 '송도갯벌과 저어새'입니다. 두번째 활동순례일인 4월 22일은 지구의날이기도 하지만, 14년 전 남동유수지의 저어새 번식을 처음 확인한 날이기도 합니다. 과거 인천녹색연합 회원소모임에서 활동했던 김보경(가톨릭환경연대 사무국장) 회원이 참석해 2009년 4월 22일...

30주년 준비위원회 – 2차 회의

30주년 준비위원회 – 2차 회의

4월 21일(금) 오전 10시30분, 30주년 준비위원회 2차 회의를 인천녹색연합 교육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장수 자문위원이 96년 환경감시를 위해 인천녹색연합이 제작한 조끼를 간직해오다 액자 틀에 담아 왔습니다. 이 액자를 전달하는 간단한 식을 시작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좌담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녹색시민과 만나는 공동활동의 목표와 취지에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차기 회의는 5월 24일(수)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