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푹 잠기며 자연, 있는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여름자연학교가 홍천 구만리에서 7/27-29 2박3일동안 열립니다. 이번 주제는 '관계맺음'입니다. 나를 살피는 시간을 갖고 친구들과 자연과 관계를 맺으며 나만이 아닌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피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기대하며 신청해 주세요^^ 신청링크: http://goo.gl/forms/b0q4SinGs8kzVWgn2 ...
녹색교육
나뭇잎과 애벌레
어느덧 한해의 중간 설레는 마음으로 백범광장에 도착해서 인원을 확인하고 <나뭇잎과 애벌레>를 주제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전체놀이로 '나무야 나무야 뭐하니?'를 했는데요... 나무가 물반찬, 햇빛반찬 이산화탄소반찬을 말할땐 도망치고, 개구리반찬을 말할땐 얼음! 움직이면 술래가 되었어요. 간밤의 비로 찜통더위라 땀이 줄줄 흐르지만 술래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엄마들도 아빠들도 줄행랑을 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놀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곤충을 찾아 산책!! 무당벌레...
숲이 없어지는 것이 더 무서운 것
재미와 안타까움이 함께한 초록동무! 올해는 비와 인연이 있는지 비소식이 자주 들린다. 하지만 초록동무 하는 날엔 다행이도 살짝 비껴갔다. 메말라 있던 계양산에 밤새 여러 번 비가 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사방공사를 한 중턱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간벌로 잘라 논 나무의 나이테를 세어보고 몇 살 쯤 됐는지, 왜 나이테가 생기는지 알아봤는데 아직은 2학년이라 별 흥미가 없다. 대신 쓰러진 나무의 껍질 벗겨진 부분 전체에 초록색 이끼가 낀 것에 더 신기해하며 다가가...
변화된 모습을 찾아 숲여행을 떠나요
원적산의 푸릇푸릇 6월은 어떤 모습일지... 변화된 모습을 찾아 숲여행을 떠납니다. 6월활동에는 강하예진, 고유솔, 권민서, 황정현, 이대호, 김재성, 곽태성 친구가 함께했고, 가족여행을 떠나서 검도대회에 간다고 못 온 친구들이 있었어요. 초록동무보다 더재미난게 있었던지 못온 친구들~ 7월에는 꼭 함께 만나요~! 6월 활도에서는 이무렵 초록열매 자랑하는 매실 맛을 보았지요. 아~~~셔~~!! 네모연못에 북방산개구리가 작은 몸으로 두발 달린사람이 만들어놓은 어설픈 생태통로를...
[신청] 누리달 6/26 게눈 모이자~=’ㅁ’=
▲ 청소년여름자연학교에 함께 할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2박 3일 섬에서 바다에서 가볍고 푸르고 신나게 있다와요^^...
열매야 안녕?
밤에 비가 내려 걱정을 하며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 문을 열고 확인을 하니 비가 그친 상태... "휴~" 안도의 큰숨이 나왔다. 오늘은 유난히 여느달 보다 설레인다. '우리 친구들도 설레이고 기다려질까?' 아이들은 여전히 재잘재잘 똑같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열매야 안녕?'이란 주제를 이야기 하고 숲으로 향했다. "와~ 빠알간 뱀딸기가 조롱조롱 많이도 열렸네~~ " 우리는 뱀딸기로 코뿔소 놀이도 하고 사초에 꿰어 팔찌도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
[또랑] 6월 모임 신청하기
*7월에는 청소년여름자연학교!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또랑 4번째 시간 ! 초록빛으로 하천이 넘실대는 6월에도 또랑과 함께 해주세요. 이번 달에는 모둠별 각 지점에서 새와 꽃 식물들 만나며 굴포천 중류의 수온과 수질도 함께 모니터링하고...
2016년 6월 누리달 초록동무 활동안내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 남동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올해 활동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청자 명단 및 활동 장소 등을 확인해주세요. 초록동무 활동은 매달 두번째 일요일(3/13, 4/10, 5/8, 6/12, 7/10, 9/11, 10/9, 11/13 (8월과 12월은 계절학교로 대체))에 지역별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6년 6월 12일, 일요일 * 시간 :...
[ 또랑] 5월 세번째 모임 후기 x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청소년하천생태교육 ‘또랑’_세번째 시간 -함께한 일정: 5월 22일(일) 오전 9시 50분 – 오후 1시 -깃든 장소: 굴포천 중류(굴포 2교 중심) 또랑 세번째 시간은 5월 22일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굴포천 모니터링 외 물고기를 이동시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산란과 먹이활동 등 물고기 생애에 있어 강과 바다를 오고가야하는 기수역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산란을 하기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힘차게 거슬러 올라가는...
[후기] 5월 푸른달 게눈 활동=’ㅁ’=
날씨가 매우 무더웠던 5월 푸른달★ 영종도 덕교리 갯벌 두 번째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벌써 여름이 왔는지 탁 트인 갯벌 주위의 공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번 달 활동주제는 '사랑' 이었습니다. 갯벌에서 사랑이라... 생소하지만 갯벌에서도 '사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짝짓기를 하고 있는 게들에게는 서로에 대한 사랑, 민챙이가 낳은 알은 우무질처럼 탱탱한 막 속에 있었는데 알에 대한 어미의 사랑, 서로를 유혹하는 게들의 사랑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숲에서 신나는 밧줄놀이~
긴 연휴 끝....... 아이들의 참여도가 적어 토끼풀반과 찔레반 합반으로 함께 진행 했습니다. 5월의 숲은 찔레꽃, 아까시꽃, 팥배, 아그배..... , 각각의 꽃향기와 함께 아이들을 숲으로 들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초록이 짙어진 잎들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냄새와 색깔로 무장했지만 맛있게 잎을 먹고 있는 애벌레들도 만났지요. 송화가루 날리는 솔숲에 자리를 잡고 밧줄로 놀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숲과 하나 되고 숲이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 공간이었으면 하는...
5월 계양산자연학교
지난 5월 20일이 절기상 소만이었습니다. 소만이 지나고 숲은 더욱 짙어졌어요. 하얀 우아함을 자랑하는 여름 꽃들이 향기로 반기네요~ 반가운 가족들도 꽃처럼 환하게 웃으며 모였습니다. 지난달 새순 꺽어 먹던 찔레는 하얀꽃으로 변신하였네요. ^^ 찔레 향기도 맡아보고 엄지나무 아래 모여앉아 애벌레 책을 읽으며 애벌레를 나비로 변신시켜주고 꿀을 찾아 떠났지요. 엄마의 경호로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 쌍살벌 집을 관찰하고 산초나무에 앉아있는 호랑나비 애벌레도 만나 인사나누고 이번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