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복초 초록동무] 낙엽과 어울림

2017년 11월 16일 | 초록동무

아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 들기 시작한다.
초록동무 모이자~~~

오늘의 주제는 “낙엽과 어울림”으로 낙엽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람쥐, 청서 두 모둠으로 나누어 낙엽 공 던지기 전체놀이로 몸을 풀고
우리 반은 나은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규서가 저도 왔어요.  규서야 미안해 몰라 봐서.

두 친구들과 인사하고 우리의 놀이터로 출발~~~
우리 가면서 예쁜 낙엽 있으면 주워갈까?
낙엽이 물들어 가는 순서대로 나열하여 예쁘게 변하는 모습 보고
왜 단풍이 드는지 이야기를 했어요.

나무는 가을이 되면 나뭇잎을 떨구어 숲속 친구들에게 먹이와 따뜻한 이불이 되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지
낙엽이 없어 다면 곤충들은 어떻게 추운 겨울 날까?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도 했어요

고마운 나무에게 무엇을 선물 할까?
나무잎 꼬치 만들어 나무옆에 꽂아 두고 나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하고
비질 봉지에 낙엽을 담아 축구공을 만들어 공차고 뛰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며 노는 것이 최고 인 것 같아요.
올 한해를 재미있게 마감을 하여 좋았습니다

 

 

글.사진 / 곰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