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

열매야 안녕?

열매야 안녕?

밤에 비가 내려 걱정을 하며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 문을 열고 확인을 하니 비가 그친 상태... "휴~" 안도의 큰숨이 나왔다. 오늘은 유난히 여느달 보다 설레인다. '우리 친구들도 설레이고 기다려질까?' 아이들은 여전히 재잘재잘 똑같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열매야 안녕?'이란 주제를 이야기 하고  숲으로 향했다. "와~ 빠알간 뱀딸기가 조롱조롱 많이도 열렸네~~ " 우리는 뱀딸기로 코뿔소 놀이도 하고 사초에 꿰어 팔찌도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

[또랑] 6월 모임 신청하기

[또랑] 6월 모임 신청하기

*7월에는 청소년여름자연학교!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또랑 4번째 시간 ! 초록빛으로 하천이 넘실대는 6월에도 또랑과 함께 해주세요. 이번 달에는 모둠별 각 지점에서 새와 꽃 식물들 만나며 굴포천 중류의 수온과 수질도 함께 모니터링하고...

2016년 6월 누리달 초록동무 활동안내

2016년 6월 누리달 초록동무 활동안내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 남동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올해 활동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청자 명단 및 활동 장소 등을 확인해주세요. 초록동무 활동은 매달 두번째 일요일(3/13, 4/10, 5/8, 6/12, 7/10, 9/11, 10/9, 11/13 (8월과 12월은 계절학교로 대체))에 지역별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6년 6월 12일, 일요일 * 시간 :...

[ 또랑] 5월 세번째 모임 후기 x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 또랑] 5월 세번째 모임 후기 x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청소년하천생태교육 ‘또랑’_세번째 시간   -함께한 일정: 5월 22일(일) 오전 9시 50분 – 오후 1시 -깃든 장소: 굴포천 중류(굴포 2교 중심)   또랑 세번째 시간은 5월 22일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굴포천 모니터링 외 물고기를 이동시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산란과 먹이활동 등 물고기 생애에 있어 강과 바다를 오고가야하는 기수역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산란을 하기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힘차게 거슬러 올라가는...

[후기] 5월 푸른달 게눈 활동=’ㅁ’=

[후기] 5월 푸른달 게눈 활동=’ㅁ’=

  날씨가 매우 무더웠던 5월 푸른달★ 영종도 덕교리 갯벌 두 번째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벌써 여름이 왔는지 탁 트인 갯벌 주위의 공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번 달 활동주제는 '사랑' 이었습니다. 갯벌에서 사랑이라... 생소하지만 갯벌에서도 '사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짝짓기를 하고 있는 게들에게는 서로에 대한 사랑, 민챙이가 낳은 알은 우무질처럼 탱탱한 막 속에 있었는데 알에 대한 어미의 사랑, 서로를 유혹하는 게들의 사랑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숲에서 신나는 밧줄놀이~

솔숲에서 신나는 밧줄놀이~

긴 연휴 끝....... 아이들의 참여도가 적어 토끼풀반과 찔레반  합반으로 함께 진행 했습니다. 5월의 숲은 찔레꽃, 아까시꽃, 팥배, 아그배..... , 각각의  꽃향기와 함께  아이들을 숲으로 들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초록이 짙어진 잎들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냄새와 색깔로 무장했지만  맛있게 잎을 먹고 있는 애벌레들도 만났지요. 송화가루 날리는 솔숲에 자리를 잡고 밧줄로 놀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숲과 하나 되고 숲이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 공간이었으면 하는...

5월 계양산자연학교

5월 계양산자연학교

지난 5월 20일이 절기상 소만이었습니다. 소만이 지나고 숲은 더욱 짙어졌어요. 하얀 우아함을 자랑하는 여름 꽃들이 향기로 반기네요~ 반가운 가족들도 꽃처럼 환하게 웃으며 모였습니다. 지난달 새순 꺽어 먹던 찔레는 하얀꽃으로 변신하였네요. ^^ 찔레 향기도 맡아보고 엄지나무 아래 모여앉아 애벌레 책을 읽으며 애벌레를 나비로 변신시켜주고 꿀을 찾아 떠났지요. 엄마의 경호로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 쌍살벌 집을 관찰하고 산초나무에 앉아있는 호랑나비 애벌레도 만나 인사나누고 이번달도...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달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달

5월은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달이라 생각이든다. 긴 연휴로 몇 명이나 나오려나 걱정이 앞서는 마음으로 활동 장소에 나와보니 일찍와있는 아이들를 보면서 괜한 걱정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과 아이들이 인사를하고 전체 놀이로 엄마새와 아기새를 활동하면서 애벌레의 생존전략인 보호색과 엄마새가 아기새를 사랑하며 기르듯이 우리를 향한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알게 해주는 놀이였다. 연산홍과 국수나무꿏이 활짝 피어있는 꽃길을 걷고,...

손을 잡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의 절반을 나누는 것

손을 잡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의 절반을 나누는 것

역시나 기대했던것 만큼 싱그러운 초록 청량산이었습니다. 10명중 8명 초록동무들과 함께 하였지요. 손을 잡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의 절반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말이 있어요. 눈을 감고 친구의 손에서 주는  신호를 옆친구에게 전달하며 활달한 새소리와 향긋한  숲의 냄새도 더 진하게 느낍니다.   이렇게 한달만의 어색함도 날려버리고 이번 오월 숲속으로 내달립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한가봐요~  그러다 어여쁜 삐-삐-  풀피리 소리가 나면 방그레 환하게 웃구요. 저학년 고학년...

[또랑] 5월 모임 신청하기

[또랑] 5월 모임 신청하기

  5월에도 또랑과 함께 !   또랑이 궁금하셨던 참가학생의 부모님도 5월달에는 함께해요! 이 날은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을 맞아 산란과 먹이활동 등을 위해 강과 강, 강과 바다를 이동해야함에도 댐과 수문, 보에 가로막혀 이동하지 못하는 물고기들을 생각하며 함께 의미도 나누고 짧고 굵게 퍼포먼스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22일(일), 9시 50분 ~ 1시   ● 모이는 장소 : 대월놀이공원 입구 정자 (자세한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