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 영은, 원식, 희도, 진욱…..!

2005년 9월 12일 | 게눈

황해비단고둥                                               박수연 내 옷에 달려 있는 반짝이 스팽글 보다도 훨씬 예쁜 반짝이가 있는 자연의 빛 시냇가에 있는 반질반질 조약돌보다도 훨신 부드러운 자연의 손길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깊은 마음이 느껴지는 은백색의 자연의 깊이 너를 항상 닮고 싶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숭의 초등학교 6학년 조영은 한달에 한번 게눈을 온다. 이번 기행에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다녀 왔다.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오랫동안 온 곳이 변산반도이다. 아침에 날씨가 쌀쌀하고 구름도 끼어 있었을 때에는 정말 짜증도 나도 힘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선생님들이 여러 생물들의 이야기를 해 주시고 날씨가 게이면서 물도 시원해 지고 기분도 좋아졌다. 내가 자연에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듯 했다. ㅋㅋ 멀리 와서는 놀지 못하고 가는 것이 속상했고 이 기분과는 다른 갯벌에서의 색다른 느낌이 들어 좋았다 >..< 소감문                                         굴포초등학교 6학년 우원식 갯벌가서 본 것은 여러가지 사구 식물과 생물, 매립공사 하는 것을 보고 왔다. 나는 변산 반도 국립공원에 가서 재미있는 갯벌을 많이 보았다. 사구 식물에는 해당화, 통보리사초, 모래지치, 순비기나무 등이 있다. 이 식물들은 모래를 잡기 위해 잔 뿌리가 발달 되었고 염분을 잘 견딘다. 그리고, 해안 침식을 막아 주고, 지하수를 고정시키고, 오염 물질을 걸러 주는 식물들이다. 바다와 육지에 중간인 해안의 기능은 갯벌과 사구 그리고, 그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 있다. 육지와 바다가 서로 다른 환경이 만날때 생기는 충격을 완화 한다. 지하수를 많이 쓰면 그안에 바닷물이 들어 가서 생태계가 파괴 된다고도 했다. 변산반도를 다녀와서…                                             산곡남초등학교 6학년 서희도 전북에 있는 변산반도는 갯벌 생태계가 잘 보존 되어 있다.(내 생각으로…) 그런데, 초록지렁이 선생님이 ‘갯벌 보호를 하자는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눈물을 흘린다’라고 말씀 하셨다. 처음엔 그 이유를 몰랐다. 그러나, 차에서 타면서 곧 알 수 있었다. 이 곳에 간척지를 만드는 것이었다. 세계적인 갯벌에 간척지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눈물을 흘린 것이었다. 대장 선생님의 도움으로 레인저들과 함께 체험했다. 그런데, 형들이 장난만 하고, 체험에 집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약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 학생들도 가만히 집중 하는데, 형들, 누나들만 신나서 집중하지 않았다. 레인저들이 약간 실망했다고 생각했다. 체험하고 나니 우리들이 참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자연을 사랑하기 위해 ‘게눈’을 활동하는데 놀려고만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체험한 것을 말하지 않았다. 우선 해당화와 함께 모래에 사는 생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조개를 주워 보았다. 조개 이름 찾는 것을 알려 주셨지만, 귀찮아서 알아 보지는 않았다. 그 다음엔 갯벌에 들어 가서 여러 생물들을 관찰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어서 좋았다. 변산반도를 다녀와서…                                     산곡남 초등학교 장진욱 아침에 버스에 오르고 잠을 자면서 변산반도로 향했다. 내가 잠에서 깬 뒤에는 벌써 도착 해 있었다. 늦게 도착해서 점심 때가 다 되었다. 우린 김밥을 배가 터지도록 먹고, 그 곳에서 설명을 해 주시는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조개 껍데기를 주웠다. 아주 신기한 조개 껍데기도 많이 주웠는데 어떤 조개 껍데기는 느낌이 부더러워서 내 맘에 쏙 들었다. 우리는 선새님들의 설명을 듣고, 여러 생물들을 관찰했다. 특히, 우리의 활동 이름인 게눈, 그러니까 게의 눈을 관찰 했을 때 참 신기했다. 게의 눈이 종류에 따라서 각각 달랐는데 여러가지 종류들을 보았다. —-실제는 그림으로 표현——- 그리고, 갯지렁이의 집과 큰구슬우렁이가 움직이는 것도 보았다. 말미잘에게 갯지렁이를 주었더니 게들도 막 모여 들었다. 조금 징그러웠지만, 신기했다. 바위주변을 살핀 뒤 우리는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버스에 올랐다. 나는 올 때 떡조개 껍질과 석굴껍질을 합쳐서 파우더를 만들었다. 엄마께 드리기 위해서다. 우린 오면서 새만금 갯벌 매립지에 들렀다. 설명을 들어 보니까 정말 우리가 나서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변해서 자연과 공존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