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눈 맺음식을 마치고

2010년 11월 16일 | 게눈

벌써 게눈 맺음식이라니…
올 한 해는 정말 엄~청 빠르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난 것 같아요.
정녕 시간의 흐름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느끼게 된다는 말이 맞는가 ㅋㅋㅋ

맛있는 맺음식…
고라니샘의 제안으로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요리하는 것 진짜 즐기는 것 같았어요.

특히 도현이의 요리하는 포~스 완전 멋있었음ㅋㅋㅋ

진지하게 모니터링 정리하는 친구들을 보며
또 감동…
이러한 추억들이 모두 소중한 삶의 밑거름이 되겠지요.

마음이 바빠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한 한해였지만
중3, 고딩으로 이뤄진 형님들은 늘 든든했어요.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윤상이, 원식이, 도현이,윤휴, 아영이 고맙구요,
또 오랜만에 본 영민이, 정아영도 반가왔어요.
맺음식엔 참석 못한
지혜, 형준이, 지웅이, 윤호도… 

도현아, 쥐 났던 것 괜찮니? (정말 놀랐었당)

게눈 친구들 올해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퐁당, 고라니, 인디안, 산내음, 자연, 초록지렁이,
우리 모두 즐거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