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수구 남구 남동구 금낭화반

2013년 5월 17일 | 초록동무

 5월 초록동무는 청량산이 아닌 승기천과 남동유수지에서 하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햇볕이 따뜻했지요.

금낭화반은 한민이, 시은이, 재서, 주은이, 우찬이, 형준이, 준호가 참석했고요. 재서 이웃집 누나와 7살 동생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몸을 풀고…  

 
 

 
승기천변을 따라 걸으며 소리쟁이와 좀남색잎벌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보았고요.

자전거에 의해 죽어있는 잎벌레를 발견해서 속상해하기도 했답니다.

꽃마리처럼 작은 꽃도 보고, 제비꽃 반지도 만들고, 뚝새풀 피리도 불어보고, 냉이와 말냉이로 얼굴 꾸미기도 하였답니다.

왕잠자리와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길을 한참 거닐다가 냄새나고 더러워진 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답니다.







 
남동유수지에서 푸른숲 선생님의 저어새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저어새 관찰도 했어요.

한번 보았을 뿐인데 저어새 그림은 그럴 듯 하죠? 정말 금낭화 반을 뭐든 잘 하는 것 같아요~ㅎㅎㅎ 











 


다음달은  쓱쓱~싹싹~~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먹을 계획이랍니다.

한솥밥은 아니지만 한 양푼밥으로 우리 더 친해져 볼까요?? 
부모님들… 수업 전에  저의 부탁을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