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로 인한 바다 생태계의 파괴 ㅡ 김태윤, 이해솔

2011년 4월 16일 | 섬•해양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력발전소의 건설로 인해 정부와 어민이 대립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강화도의 관광사업이 발전하고 강화도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자체 재정 자립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어민들은 “오히려 인천만조력의 건설은 강화의 관광산업을 죽인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갯벌이 사라져서 동막 해수욕장이 없어지면 바다의 수질이 나빠져서 관광객이 감소한다고 주장한다. 또, 일자리창출이 아니라 수천명의 실업자 발생이 이루어져서, 일자리 창출 또한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한다. 그에 대한 근거는 조력발전소관리 40명은 전문직이라서 지역주민의 일자리창풀과 무관하고, 건설기관에서 주로 외지 건설업자들만 이득이 된다고 한다. 그로 인해 5천여명의 어민들과 상인, 관광 업자들이 실직한다. 어업이 망하면 경제또한 악화된다고도 주장한다. 건설회사는 양식업을 하면 괜찮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잡히던 꽃게, 농어, 주꾸미, 백합 등이 사라져 어업은 파산하고, 연쇄적으로 횟집도 망하게 되어 강화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인천섬바다기자단 기자 이해솔, 김태윤 늦게 올려서 죄송(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