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취재에 나섰던 바다기자단을 소개합니다

2011년 4월 19일 | 섬•해양

 

강화 나들길은 1코스부터 8코스까지 있습니다.
2코스를 취재하면서 보여준 인터뷰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지만 만족할 만한 기사를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요.초지진에서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들길에 드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걷고 보니 이유를 알았지요.
미처 정비되지 않은 길, 찾기 힘든 나들길 안내 표시, 공사 중인 도로……

더러는 친구들이 제주도 올레길과 비교하면서 불만족스러워했지만 어디까지나 우린 취재를 온 것이니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는 것이 주안점.
고심고심하여 기사를 완성하고 보니
서로 다른 관점, 기행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 리드의 중요성 등등이 확연히 보였습니다.

 이틀동안 강행군으로 피곤한 모습이지만
새로운 친구들도 알게 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된 날이었으리라 믿으며
다음에 강화나들길에 든다면 다른 코스를 정해서 아름다운 발길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미리내(강지혜 고2) 여우비(함지은 고2) 달빛(우현주 고2)

 

 

 

강(우원식 고3) 백곰(이풍민 중3)

두부(김정현 중3)  잎(이지혜 고1)


고양이눈(김민영 중3)  몽구스(지선호 고2)

 

유기농(이하영 고1)   고등어 (장지웅 고1)

 

 보너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