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기자교육 둘째 날~ – 현장취재 후 본격적인 취재기사 써보기!
오전에 3개 모둠별로 흩어져 현장취재를 하고 점심에는 강화 오마이스쿨에 모여 맛난 점심을 먹었어요.
반찬이 10개나 되는 진수성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찌나 배가 고팠던지! 꿀맛 점심이었습니다. ^ ^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보낸뒤
모둠별로 모였어요. 각 모둠안에는 함께 취재기사를 작성하는 짝꿍이 있는데요
나의 짝꿍과 어떻게 기사를 쓸것인지 논의하고 본격적인 기사로 옮기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딱 봐도 친구들의 진지함이 느껴지지요?
오전 3시간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자가 취재한 내용을
기사라는 글로 알기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야 하거든요.
어떤 글이 나올까… 궁금해집니다.
자, 1시간이 훌쩍 넘자 짝꿍별로,,, 글이 다 완성되었습니다.
글이 다 완성된 뒤에는 모둠별로 모여 어느 글이 잘 쓴 글인지
모둠 친구들과 토론을 거친후에 우리모둠의 최종 2개의 글을 뽑아봤습니다.
바다 모둠은 어느 글을 뽑을 지 일렬로 글을 놓고 모두가 보면서 평가를 하고 있네요~
고라니 모둠은 짝꿍별로 글을 발표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인디안 모둠은 둥그렇게 모여 앉아 서로의 글을 읽은 뒤
선정하고 있는데 동점을 받은 글이 있어 힘들게 고민하는 중입니당~ㅎㅎ
모둠 안에서 뽑힌 두개의 글은 벽에다 붙여놓고
모두가 다 같이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하는 글에 스티커를 붙여보았어요~
어느 글에 붙일까???
친구들의 평가가 끝난 후에는 인천일보의 유예은 기자님의
친구들의 글을 손봐(?) 주셨어요. ^ ^ 이날은 빨간펜 선생님~~이 되어주셨다는! ㅎㅎ
첫째날 배운 기자교육에서 기사쓰기에 어떤점이 해당되고 그렇지 않은지 짚어주셨지요.
유예은 기자님과 장정구 처장님이 친구들이 쓴 기사글을 보면서 이야기 중입니다~
개인적인 주장과 느낌은 기사에서는 보여지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인터뷰한 내용을 기사화 할 때는 인적사항과 인터뷰내용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등이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이틀간의 사전 기자교육이 모두 끝났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조금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기자교육이 진행되면 더 좋았겠다란 바람이 있었지만요,
몸이 안좋았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참가했던 친구 두명도 기특했구요.
이틀간 빡센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씩씩하게 참가했던 친구들의 기운이 느껴져서
기분 좋았던 이틀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섬취재는 5월부터 시작되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5월 대이작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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