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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일) 국제적인 희귀새 저어새가 보금자리를 튼 남동유수지에 멸종위기종 지킴이단이 모였습니다. ^-^
김보경(고니) 선생님으로부터 저어새의 이야기들을 듣고, 유수지의 인공섬에서 저어새가족과 눈인사를 나누었죠.
그리고 쓰레기로 오염 된 유수지에서 정화활동을 하며, 저어새 보호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난 시간이었습니다.
저어새가 개체수가 늘었다?
1988년 300마리에 불과했던 저어새의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0년에는 2,347마리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1년 올해에는 무려 499마리나 줄어든 1,848마리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어새가 멸종이란 바람 앞에 등불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어새를 보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의 적극적인 보호활동 또한 절실해지는 2011년 올 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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