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범과 인천시민의 만남 그 첫번째!

2011년 6월 2일 |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

5월 29일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물범보호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

일요일 오후 3시 정말 많은 사람들로 거리가 붐비었어요.

스마일한 얼굴로 얼마전에 제작된 따끈따끈한 물범T 판매와 물범과 사진찍기,

물범 사진전 그리고 물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직원분들도 참여하셨죠.

그럼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의 유쾌한 활약을 공개하겠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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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다수의 시민분들이 우리나라에 물범이 살고있는지 모르시더라고요.

오랜 옛날에는 백령도 뿐만 아니라, 서해안 전역이 물범의 서식지 였다는 사실도요.

1960년대 까지만해도 점박이물범 외에도 고리무늬물범과 흰띠박이물범도 살았죠.

하지만 사람과의 서식지충돌과 밀렵 등으로 멸종했고 현재는 점박이물범만 남았는데,

환경파괴에 따른 지구온난화와 쓰레기에 의한 해양오염으로 300여 마리만 살아있어요.

가혹하고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1988년 호돌이가 전 국민에게 사라받았던 것처럼

서해5도 평화와 생명의 상징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백령도 점박이 물범” 또한

사랑과 관심을 흠뻑 받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아래는 아름다운 지구별의 초록인 여러분과 물범이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

우리의 친구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7월 다시 만나효 ^.~ㅎ

6월 지킴이단의 저어새관찰활동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유후~ 울라울라~ 울라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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