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물범 지킴이단 활동 후기

2012년 11월 2일 |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

 물범 보호 활동을  했다. 
오랜만에 보는 신세계 백화점도 너무 반가웠다.
오늘은 팀을 나눠서 상품을 주는 형태였다.
나는 핀배지 모둠으로 사람들이 색칠한 종이를 배지만드는 기구에 넣고 눌렀다.
너무 신기했다.
오늘 물범 아저씨가 늦게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데프콘이 보였다.
나는 ‘어? 데프콘도 인천에 사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데프콘의 정체는 물범이었다.
물범 아저씨가 머리를 너무 파격적으로 깎아서 다들 신기했다. (특히 나!)
오늘은 모여서 하루를 반성하는 시간도 가져서 좋았고, OX퀴즈팀은사람이 너무 없는게 홍보가 제일 안됐다.
내가 배지와  OX 퀴즈팀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따로 힘들기보다는 그게 더 나을 것 같다.
물범 보호 활동 은 역시 재미있다.
물범아저씨가 수염도 있고 머리도 짧아서 집으로 오는 내내 데프콘 같다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