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두꺼비 생태통로 만들기 & 야생동물지킴이단 4기 사전교육 후기

2013년 4월 14일 |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

  오늘 두꺼비 생태통로 만들기를 갔다. 두꺼비들이 계양산 낚시터에 서식하는데, 둑이 너무 높아서 올라오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두꺼비들이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를 만들어 주기 위해 갔다. 오늘은 사람도 많이 왔고,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많이 와서 낚시터가 북적북적 거렸다. 우선 큰 돌을 높은 둑 옆에 비스듬히 |\ 이런 식으로 쌓아 올려준다.그 후에 합판을 깔아주면 두꺼비 생태통로 만들기가 끝난다.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이 낚시하는 것을 보았는데, 저기서 낚시하다간 강태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환경정화를 하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낚시터라서 그런지 쓰레기가 곳곳에 놓여있었다.나중에 초록색 합판까지 설치하니까 진짜 생태통로를 만든 것 같았다. 드디어 완성했다는 생각에 너무 보람 있었다. 
                                                                                                                                               
-두꺼비 생태통로 만들기 끝-

 

  두꺼비 생태통로 만들기가 끝나고, 녹색연합 사무실에서 사전교육을 받기 위해서 지킴이단 4기가 모였다. 오늘 처음만나서 한 활동은 돌아가면서 상대방의 얼굴을 그려주는 활동이었다. 작년에 후기에 썼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빠와 난 그림에 ‘그’ 도 모르기 때문에 조금 힘든부분이 많았다. 다른 사람이 내 얼굴을 그려준 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서로웃고 덕분에 많이 친해진 느낌을 받았다. 완성된 얼굴 옆에는 자기소개를 썼는데 자연이름은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햇빛 그리고 좋아하는 식물은 호야(인피니트 X)좋아하는 동물은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지금은 아니지만 나처럼 키가 작은 참새를 썼다. 마지막으로 판넬 만들기를 했다. 그림을 자꾸 그려야해서 힘들지만, 1년동안 써야해서 열심히 했다. 우선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매우 빨간 그림을 그렸다. 오늘 하루는 오전 오후 다 활동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활동한 것 같아서 좋았다.

맹꽁이 설명 듣는 모습단체사진 한컷생태통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