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계양산모니터링

2011년 6월 8일 | 양서류

-일시:2011.6.6/오후 4시30분~오후 7시30분
-장소: 계양산 목상동 습지. 계곡
-조사: 개똥이
-온도:25도

*양서류: 한국산개구리, 청개구리올챙이, 청개구리 울음소리, 참개구리, 참개구리올챙이, 산개구리올챙이, 도롱뇽유생, 북방산개구리

-물방개 종류 애벌레로 보이는 친구들이 모기 애벌레와 같은 동종을 잡아 먹고 있었음.
-어린 청개구리올챙이

모기애벌레 잡아 먹고 있는 물방개류 애벌레


탈피하고 있는 듯한 자기 동족 종류를 잡아 먹고 있는 친구도 있었어요.


청개구리올챙이
누군가에게 꼬리가 띁겼네요.


한국산개구리수컷

-물이 말라버림
그 많던 개구리 올챙이들은 어찌되었을까?

-수온:26.5도
-도롱뇽유생 앞, 뒷다리나옴
-아기북방산개구리
-올챙이 뒷다리 앞다리 나옴


아기북방산개구리


물자라가 바삐 움직여서 살펴보니


물땡땡이를 꽉 잡고 있었슴


산개구리 올챙이 꼬리가 많이 들어갔네요.

-수온:25.5도
-아기개구리들 다수 보임
-도롱뇽 알집에서 아직도 발생중인 알집 관찰됨


꼬마줄물방개


북방산개구리

-수온:24.5도
-참개구리 울음소리, 참개구리올챙이, 수염이난 어린물고기


참개구리올챙이


누구일까?


한국산개구리
길에서 마주쳤는데 얼음 자세를 유지하고 도망가지 않았다.
왜그랬을까?


강도래류


실잠자리


배치레잠자리


백당나무인가?


피라밑까마귀밤나방
나뭇잎에 가시돌기처럼 꼭 붙어있던 애벌레


길고 둥그런 은사시 나무가 꺽여 있었어요.


가까이 살펴보니 안에는 이미 애벌레들 먹이터가 되어 속이 비어 있었습니다.


나무 속에서 나온 애벌레 머리부분.
누구에게 잡아 먹혔나봐요.


꽃게거미에게 잡아 먹히고 있는 버들잎벌레


귀뚜라미종류도 보이고


메뚜기 종류가 눈에 띠는 것을보니 여름인가봐요.


아기늪서성거미가 칡잎에 붙어 있어 또 살펴보니 새끼들을 지키고 있었어요.


별꽃에 앉아있던 애벌레


썩은 나무에 처음보는 버섯이 있어


톡톡 건드렸더니 포자가 많이 날렸습니다.


뒤흰띠알락나방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려나봐요.


꿀풀꽃이 여기저기


깡충거미 한 마리가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거미


다리를 들어 구애행동(?)을 하던 수컷이 암컷에게 다가가서


사랑을 속삭였어요.


그런데 암컷은 수컷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 내려가 버리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암컷이 떠난 자리를 두리번 거리며 슬퍼하던 수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