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많은 것을 소비하고 많은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막대한 비용을 대가로 하는 순환하지 못하는 구조를 안도 있습니다.
텃밭농사를 통해 순환하는 삶을 느낍니다
지난 8월14일부터 시작한 도시의 농부학교…
8월 22일에 때 얻어온 쪽파를 사무실상자 텃밭에 심었어요
흙은 사무실에 있는 지렁이 분변토이구요
자람이 참 더디네요
9월14일 상자텃밭에 상추를 뿌렸습니다.
얼마전 사무실 식구들과 먼산님환경해설가 교육받으시는 분들과 함께 솎아서 먹었습니다.
아직 상추가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배추,쪽파,상추 햇볕이 가장 잘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문가에 두었습니다
배추와 쪽파는 지렁이 분변토로하고 상추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받은 배양토에 심었습니다.
인천도시농업에서 받아온 배추에서 배추벌레가 20여마리가 나와 배추를 다 뜯어먹었습니다.
사무실식구들이 모두 배추 애벌레에게 먹이를 주자고 해서 배추한포기를 주기로 해서
15마리를 오려놓았는데 며칠뒤 이렇게 변했습니다.
배추애벌레를 살리자니 배추가 울고 배추를 살리자니 애벌레가 우누나..
인천녹색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소중하다는 의견이 모여 이렇게 하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그런데 배추벌레가 다 사라졌습니다.
배추 벌레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
흙속으로 들어갔나?
아님 바깥으로 다 도망을 갔나/
희생당하지 않은 배추 그래도 약간은 희생이 되었습니다.
물론 흙은 지렁이 분변토입니다.
너무 잘 자라죠?
어느날 추석을 쉬고 온 다음날 사무실에 10마리 이상 나비들이 날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아 다니는 이런 환상적인 사무실 …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
너무나 예쁜 배추 흰나비가 창문에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먹이가 걱정이네요.
개똥샘과 대표님 퐁당이 나비를 잡아서 계양산 밑
나비농장에 먹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풀어 주기로 했습니다.
이틀이었지만 기분좋은 시간을 나비와 함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