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울림은 영흥도에서

2012년 3월 8일 | 울림

꽃샘추위속에 새봄을 알리는 꽃들이 있지요.
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풀과 나무가운데 가장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
왜 사람들은 꽃을 그리 좋아할까요?
꽃은 뭘까요?
이름을 부르기전엔 한낱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꽃이
이름을 불러주니 너는 내가 되었다는 김춘수님의 꽃
생명을 잉태하는 가장 소중하고 가장 의미있는 꽃
사람은 가장 소중한 것을 감추고 또 감추어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고 있는데
식물은 온 천하에 자신을 자신있게 드러내놓고 있는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어머니인 풀과 나무들이 꽃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까요?
새봄꽃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으러 영흥도에 갑니다.

-3월 17일 (사무실 출발 9시) / 개인차량이용 시화호 방조제 지나자마자 방아머리선착장 입구 10시 10~20분)
-장소 : 영흥도
-준비 : 가파른 해안절벽을 오르내리니 등산화(운동화), 따뜻한 물과 간식, 카메라 등
-점심식사비 각자 부담(카풀 희망자는 약간의 차비)
-점심은 영흥대교부근 식당서 할 예정이고 2시쯤 귀가할 예정입니다.
-가실분은 꼭 댓글남겨주세요.
*이번달까지 셋째주에 모이고 4월부터는 예정대로 둘째주 토요일에 울림합니다.
-모임장 : 버들(010-3341-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