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무척 춥고 하였지만 …그래도 희귀조인 “뒷부리장다리물떼새”를 담아 왔습니다.
(뒷부리장다리물떼새)황새목 물떼새과의 중형 조류. | |||||||||||||||||||||||||||||||
몸길이 약 43cm이다. 다리가 길고 발가락이 장다리물떼새보다 짧다. 물갈퀴는 안쪽으로 깊이 패인 모양이다. 부리는 길고 가늘며 활처럼 위로 굽었고 끝은 뾰족하다. 꽁지는 곧다. 여름깃의 머리와 눈아래·뒷목·첫째날개깃·비깃은 검은색이고 나머지 부위는 흰색이다. 꽁지깃도 흰색이다. 부리는 검고 다리는 연노랑색이다. 겨울깃과 어린새는 등이 흰색에 가까운 회색이고 검은색 부분이 갈색을 띤다. 얕은 호수나 논, 하구 간석지에 찾아온다. 짠물과 민물이 섞인 얕은 곳에서 먹이를 찾는데, 부리를 수면과 수평이 되게 유지하면서 좌우로 움직여 갑각류나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3회의 관찰 기록밖에 없는 희귀조이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번식하고 아프리카에는 격리되어 지내는 번식 집단이 있다.
(황오리) 몸길이 약 64cm이다. 오리보다는 오히려 기러기처럼 보이며 날 때에도 기러기와 같이 요란스러운 소리를 낸다. 깃은 오렌지색이 도는 갈색이며 흰 날개털깃이 눈에 띄는데, 날 때에는 더욱 뚜렷하다. 수컷은 검정색 목테가 있다. 충청북도 이남, 특히 해안 가까운 농경지에서 5∼6마리의 작은 무리에서 200∼300마리에 이르는 큰 무리가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함경도를 제외한 동해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2∼3월에 북상할 때에는 한강이나 임진강 등의 강변과 서해안 부근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호수·초지·하천·만·간척지·농경지 등지에서 살며 번식지에서는 주로 평지에서 고산에 이르는 지역의 소금기가 있거나 소다 성분이 많은 호수에서 생활한다. 저녁부터 아침 8시까지나 오후 2시부터 저녁까지 앞이 트인 하구나 간척지·농경지·호안(湖岸) 등지에 무리지어 내려앉아 먹이를 찾는데, 기러기나 다른 오리떼와는 따로 떨어져 무리를 이룬다. 4월 중순에서 6월에 걸쳐 8∼12개의 알을 낳고, 27∼29일 동안 암컷이 알을 품는다. 새끼의 성장 기간은 약 60일이다. 봄과 여름에는 주로 새싹을 뜯어 먹고, 가을에는 조·밀·보리 등 낟알을 즐겨 먹으며 먹이감이 풍부하지 않은 겨울에는 양배추나 썩은 고기도 먹는다. 유라시아대륙 구북구에 분포하며 지중해에서 중국에 이르는 지역과 북아프리카·인도·타이 및 한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파일 1,2,3번(뒷부리장다리물떼새 와 넓적부리)입니다. 파일 4,5번 (황오리) 파일 6,7,8,9,10번(송도에 서식하고있는 각종오리와 철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