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6일 (수) 오전10시 문턱없는 밥집의
위층인 “되살림가게:에서
자연안내자 전문과정6기 선생님들과 함께
-잃어버린 식물이 언어
8장- 모든 생명에 약이 되는 식물
독서 토론을 하였다.
함께하신 선생님들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자유님
들꽃을 무척 좋아 할것 같은 들꽃님
양귀비처럼 예쁜 양귀비님
월하정인을 생각나게 하는 달아래님
초록세상을 꿈꾸는 초록지렁이
아~ 자연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조명진님
박씨성과 잘 어울리는 순한글이름 박넝쿨
<자연물을 이용한 분홍여우 선생님의 작품.
피노키오가 무대에서 이렇게 춤을 추었을것 같네요.>
<자연물을 이용한 화관. 분홍여우선생님 작품>
약초치유사들은 드러나지 않게 풍경과 완벽하게
어울리거나 , 다른 약초치유사들에게만
모습을 드러내는 법을 알고 있다.
이들중에는 아주 미묘한 의술을 보여주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은 분명 의사다.
-데일 텐델,약리학/시학>
나무는 법의 스승이라고
어르신들은 말씀하셨다.
어른이 된후 무지에서 깨어나기시작하면서
나도 이말의 의미를 깨달았다.
-브루크 메디슨 이글
모든 생명에 약이 되는 식물
식물의 화학작용은 매우 정교하며 복잡하며
식물과 이들의 화학작용은 주변의 생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사실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면서
현대인들은 식물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는 생태계전반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화학물질은 만들고
분비해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식물군락의 일원이 병에 걸리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피드백 고리를 통해
이 정보가 자동적으로 전달된다.
그러면 지표면 바로 아래의 균사망에서
그 식물에게 필요한 화학물질을 전해준다.
균사망과 연결되어 있는 건강한 식물들이
필요한 화학물질의 생산을 증가시키면
균사망이 그물질을 필요한 식물에게 전달해 준다.
이들 확인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의도적으로 나무의 껍질을 고리모양으로 벗겼보았다.
(이러면 나무가 죽을 수고 있다.)
그러자 나무들은 균사망을 통해
다른 식물들에게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았다.
그결과 균사망과 분리되어 있는 나무들은
1년도 죽어버린 반면 균사망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은 나무들은 몇해가 지나도
건강하게 살아남았다. 탄소와 인,당분등을 포함한
다양한 화학식물들이 이런식으로 식물들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