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 빈그릇을 실천합시다.

2006년 8월 9일 | 기타캠페인

빈그릇을 실천합시다. 빈그릇 운동은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할 생명운동, 평화운동, 경제운동입니다. 8월은 불교환경운동단체인 정토회에서 적극 실천하고 있는 빈그릇 운동을 옮겨 보았습니다. ♥빈그릇 실천운동은 ♡지구환경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과정에서 땅과 물, 공기를 오염시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전지구적 위기로 다가온 환경문제의 해결, 음식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식량자원을 절약해서 국가경제에 큰 보탬이 됩니다. 적당량을 만들어서 먹을 만큼 덜어서 먹으면 적게 먹게 됩니다. 적게 먹으면 비만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적게 먹고 적게 쓰면 자연환경도 파괴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이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자연을 살립니다. ♡지구 한쪽의 굶주린 이웃과의 나눔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전 세계 5살 미만의 어린이 3만 명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남기는 음식을 그 아이들과 나눌 수만 있다면 그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풍요함이 타인의 고통 위에 서있는 것임을 깨달아 적게 만들어 남김없이 먹고 이렇게 아낀 돈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인류애를 실현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1년에 15조 원이 낭비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한 해 식량 수입액의 1.5배에 해당합니다. 또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연간 4천억 원이나 됩니다. 식량 70%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음식을 남기는 것은 곧 식량자원을 버리는 일입니다. 음식을 남기지 않는 소박한 실천으로 엄청난 양의 식량자원을 절약하여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빈그릇 실천, 이렇게 합시다! ♡재료를 온전히(가능한 껍질까지) 써서 요리합니다.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량을 요리합니다. ♡1식3찬으로 소박한 밥상을 차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만큼 덜어서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음식을 먹고 난 다음 그릇을 닦아 먹습니다. ♡사과, 배, 감, 참외 등의 과일은 껍질째 먹습니다. *과일은 껍질과 씨에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어 통째로 다 먹는 것이 좋답니다. 과일껍질의 섬유질에는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제거하는 해독기능과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비타민, 미네랄,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영양 성분이 있습니다.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가정내에서 퇴비화합니다. *조리한 음식은 남김없이 먹고 조리 할 때 나온 음식물 쓰레기는 가정 내에서 퇴비화(지렁이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