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뿔났다’ 라는 드라마에서
대가족의 각종 살림을 떠맡아 마음고생, 몸고생을 하던 어머니가 뿔이 나 독립을 선언했죠?
지금 지구도 각종 개발로 뿔이 났습니다.
지구가 금방이라도 독립을 선언하며 우리를 내쫓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구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2009 인천지구의 날’ 을 열었습니다.
인천의 초록빛 보물 세 가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4월 18일(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지구가 뿔났다’ 라는 주제로
뿔난 지구를 달래주기 위한 방법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5여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경인운하, 강화도 조력발전소, 계양산 골프장 등 인천의 환경현안 뿐만 아니라,
먹거리, 재활용, 자전거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같이 나누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인천녹색연합에서는 회색도시 인천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보물들 중
‘초록빛 보물 세 가지’를 풀어놓았습니다.
‘초록빛 보물 세 가지’를 풀어놓았습니다.
이 보물 세 가지는 바로, ‘계양산’, ‘송도갯벌’, ‘아름다운 지구인’입니다.
초록빛 보물 세 가지를 하나하나 들여다볼까요?
[보물 하나, 다양한 생명을 품은 계양산]
계양산은 인천을 품고 있는 큰 산이자, 다양한 생명의 터전입니다.
지금 계양산롯데골프장 추진으로 계양산이 위태로운 상황인데요,
계양산에 사는 많은 생명과 그들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계양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 계양산롯데골프장 추진으로 계양산이 위태로운 상황인데요,
계양산에 사는 많은 생명과 그들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계양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계양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생명 중에 하나인 ‘도롱뇽’의 사진과 설명을 보고
퀴즈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도롱뇽과 알 사진을 보며 ‘징그러워’, ‘귀엽다’, ‘바나나 같다’ 라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는데요,
아마 이번 기회를 통해 도롱뇽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도롱뇽아, 잘 살아’, ‘사랑해 도롱뇽, 지구에 언제나 늘 살아주길 바래’, ‘골프장을 이기도록 내가 널 도와줄게’
등의 메시지가 계양산에 사는 도롱뇽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보물 둘, 인천의 마지막 갯벌 송도갯벌]
송도갯벌은 인천 육지쪽의 마지막 갯벌입니다.
이 마지막 송도갯벌(11공구)의 고작 90만평을 제외한 1600만평을 매립한다는 계획이 반영 된다고 합니다.
인천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철새이동로가 사라져가고,
수많은 생명들이 같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생명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인천의 보물인 송도갯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 마지막 송도갯벌(11공구)의 고작 90만평을 제외한 1600만평을 매립한다는 계획이 반영 된다고 합니다.
인천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철새이동로가 사라져가고,
수많은 생명들이 같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생명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인천의 보물인 송도갯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인간과 같이 하나의 심장을 가진 새들 수만 마리가 송도갯벌에서 번식하고 휴식을 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나와 같이 귀한 생명을 가진 그들과 관계를 맺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새 사진을 보면서 새들도 나와 같은 생명인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나와 같이 귀한 생명을 가진 그들과 관계를 맺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새 사진을 보면서 새들도 나와 같은 생명인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퀴즈를 냈습니다.
김대환 선생님이 주신 송도 새 사진을 보고 맘에 드는 새를 그려보도록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새를 더 자세히 관찰했겠죠?
김대환 선생님이 주신 송도 새 사진을 보고 맘에 드는 새를 그려보도록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새를 더 자세히 관찰했겠죠?
[보물 셋, 초록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지구인]


아름다운 지구는 몇몇 사람들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같이 뜻을 모으고 행할 때 이루어집니다.
녹색을 위한 뜻에 동참 할 인천녹색연합 회원확대 캠페인을 했습니다.
환경문제는 사람이 만들어냈지만, 사람이 희망이 되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계양산, 송도갯벌, 아름다운 지구인 뿐만 아니라 인천에는 빛을 발하는 보물들이 많습니다.
우리 집 앞 화단에 있는 지렁이부터 이름 모를 꽃들도 보물입니다.
이 같이 작은 것도 보물로 여기고 소중히 아낀다면 지구가 뿔나는 일은 없겠죠?
우리 집 앞 화단에 있는 지렁이부터 이름 모를 꽃들도 보물입니다.
이 같이 작은 것도 보물로 여기고 소중히 아낀다면 지구가 뿔나는 일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