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운영회의자료

2008년 8월 20일 | 회의

7월_운영회비_수입지출내역.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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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운영회의자료

7월 운영회의에서 여름철 정기휴가 등으로 2008년 8월 운영회의는 활동보고 등을 문서로 대체하기로 함. 

■ 7월 주요 활동보고


1. 어린이&청소년 여름자연학교

  (1) 게눈여름갯벌학교 : 주변사람들,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의 따뜻함과 신나게 놀 줄 아는 멋진 ‘나’다움을 찾아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 여름갯벌학교는 8월 6일(수)~8일(금) 2박3일 동안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로 다녀왔다. 게눈 회원 26명과 모둠 선생님 5명, 활동가 4명,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볼음도 작목반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원활한 진행으로 아무 사고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는 첫째 날 볼음도로 가기 전에 게눈친구들이 달마다 진행하는 동막갯벌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볼음도 갯벌생물상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 초록동무 여름자연학교 : 어른과 아이, 자연과 사람이 서로 평등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만들어 가는 초록동무 여름자연학교가 8월 13일(수)~15일(금)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초록동무회원 33명, 모둠 선생님 5명, 활동가 3명, 총 36명이 참석했으며 논산의 유종백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지만 공부만 하기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가운데 다른 친구와 자신을 존중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방법을 깨닫고 돌아왔다.


2. 외래식물조사 : 7월16일과 8월1일, 인천일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천외래식물조사를 장수천과 소래해양생태공원, 송도에서 진행하였다. 인천은 인천항개항이후 제주도와 서울을 제외하고 외래식물이 가장 많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어 민속식물연구소 송홍선소장과 조사를 진행하고 인천일보 20면 전체를 이용하여 관련 기획기사를 싣고 있다.  

3.  제1회계양산청소년체험학교 : 7월19일과 20일, 인천녹색연합이 주최하고 인천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등이 후원한 ‘인천바로알기 청소년체험학교 – 인천의 진산, 계양산 품에 들다’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4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 체험학교 후 참가후기형식의 보고서를 제출받아 16명에 대해 시상을 하였다. 앞으로 매년 2회정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 청소년체험학교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 계양산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계양산삼림욕장에서 “계양산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계양산살리기구민대책위의 주체로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계양산에 대한 애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활동가를 포함한 각 단체의 시민 30여명이 함께 참여했고,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이진권 운영위원을 포함하여 20여명의 회원님들이 함께하였다.


5. 신입회원의 날 : 7월17일(목요일)저녁 7:00~10:00에  인천녹색연합 교육실에서 신입회원 날을 하였다. 인천녹색연합은 어떤 단체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회원들이 낸 회비는 어떻게 쓰여 지고 있는지 본인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활동가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기타 등등 신입회원과 자녀와 기존회원과 활동가 약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녹색연합 소개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환경 해설가 전문 과정 4기를 수료하신 분들이 만든 인형극을 공연 하였다.오랜만에 하는 신입회원 날이라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6. 자연에드는날 : 7월18일(금요일)사무처에서는 활동가들의 7월 자연에드는날을 장봉도 섬을 다녀왔다. 그동안 연안보전부에서만 굴업도를 비롯한 장봉도등 기타 섬을  다녀와서 사무처식구들도 함께 섬의 중요성을 눈으로 보고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여겨 함께 가서 장봉도 어촌계장님을 만나서 장봉도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 이야기를 들었다. 개발하자는 쪽과 자연보전을 하자는 쪽이 팽팽히 맞서는 현시점에서 섬을 보호해야한다는 입장에서 외롭게 혼자 싸우고 계시는 어촌계장님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7. 사무처워크샵 : 7월21일(월요일)오후1시30분부터 저녁8시30분까지 활동가 중간평가가 있었다. 계산동에 있는 민들레영토에서 있었으며 1)녹색교육부는 환경해설전문가과정4기, 게눈, 초록동무, 반디친구들 청개구리,2)생태도시부 계양 산 골프장대응활동 부평미구기지/ 굴 포 천 복원활동 한남정맥 보전활동 자전거 생활화 활동, 계양 산 자연학교, 3) 시민 참여 부 볼음도 회원기행 회원과 함께하는 워크삽, 신입 회원의 날, 회원 소모임 활동, 자연에 드는 날 4)연안 보전 부 굴업도개발 대응활동, 강화/장봉도/서구 조류조사활동, 갯벌매립대응활동 (송도11공 구,조력발전)평가를 하였고 공통사항으로 나무꾼)사무처운영/운영위원회 박 넝쿨) 회원현황 보름) 회계 관련 퐁당)소식지 초록누리준비사항과 연대활동등 상반기 평가를 마쳤다.

8. 한남정맥시민산행 : 7월27일(일) 한남정맥 시민산행 3차 -인천의 산줄기를 찾아서 -지난달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산행이다. 장소는 안성에 있는 칠장산으로 4분이 다녀왔다. 칠장산은 한남금북정맥이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라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산이다.  산행코스는 녹 배고개-관해봉을 거쳐 도덕산-칠장산-칠장사 약7km이며 소요시간은 약3시간정도 걸렸다. 며칠 동안 내린 비로 장마철이라 많이 분들이 함께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산행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9. 조력발전예정지현장답사 : 7월25일과 26일 환경운동연합,인천발전연구회,청년에너지센터,sbs 물은 생명이다 팀과 강화조력발전소 예정지를 둘러보았다. 강화도와 교동도 서검도 석모도를 잇는 강화조력은 현재 시에서 공식적인 공청회나 주민설명회 없이 사업타당성 조사만 한 채 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강화군,중부발전,대우건설과 함께 이번 달 중에 설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력발전을 포함한 태양,풍력등의 신재생에너지라 함은 에너지원의 재생가능성뿐만 아니라 사용에 있어 환경적인 피해가 없어야 함에도 갯벌파괴와 홍수피해, 천연기념물등의 서식지 파괴가 예상되는 조력발전은 건설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28일 월요일 강화도어촌계협의회 회의 때 장정국 국장과 이장수 위원이 참석하여 조력발전건설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10. 자전거섬순례답사 : 8월9일(토)과 10일(일) 10월에 있을 자전거 섬 순례를 위한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례는 인천시청에서 시작해 김포, 강화 ,교동, 볼음도 등을 수도권 대학생 30명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인천 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여러 환경문제가 야기 될 나들섬 프로젝트, 강화*인천 조력발전소 건설, 모래 채취 문제 등에 대해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11. 인천해안선따라걷기 : 7월 23일(수)~24일(목), 수도권매립지에서부터 송도까지 ‘인천의 해안선따라걷기행사’를 50여명의 인천시민과 녹색연합 가족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인천국제공항, 송도신도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등 대부분의 인천연안갯벌이 매립된 상황에서 인천시는 세계최대규모의 조력발전계획이 추진 중이고 마지막 남은 송도갯벌마저 매립하려 하고 있다. 이에 인천갯벌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도보순례를 진행하였고 송도에서는 인하사대부고생물부 학생들과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검은머리갈매기장례식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