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함께 가실 분!

2005년 6월 2일 | 섬•해양

낙동강하구에 위기가 닥쳤어요. 부산시는 을숙도를 관통하는 명지대교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고 습지보호지구 해제를 하려고 온갖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명지대교를 막기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합니다. 단순히 다리가 생기면 좋은 줄 잘못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명지대교의 실체를 알려야 합니다. – 행동 일정과 내용 – 일시 : 6월 7일 – 8일(1박 2일) … 당일(7일만) 참가도 가능합니다! 집결시간 :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참가인원 : 전국녹색연합 모든 활동가 및 가능한 임원과 회원 일정 : 6일 1시 30분 부산시청 앞 집회           이후 낙동강 하구둑에서 집회 후 명지대교 현장 접수           (또는 다음날 낙동강유역환경청 항의 집회) * 함께 하고 픈 님들은 연락~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녹색연합 소리통: 032-548-6274, 6574 『낙동강하구 관통다리(명지대교)를 반대하는 염원의 메시지』 우리는 자연의 보호자도 아니고, 지킴이도 아니고, 자연의 친구입니다. 자연은 우리 적이거나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평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인간은 사회에서 평화를 만들어 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전 세계의 평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지구의 모든 자연계와 동물들과 함께 평화를 열어가야 합니다. 그리므로 환경보호는 평화를 지키는 일입니다. 환경운동과 평화운동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자연과 우리자신, 사회와 어떻게 더불어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