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측정 결과

2006년 5월 30일 | 미세먼지

조 사 일 : 2006년 4월 20일 ~ 21일       날씨 : 흐림 조사인원 : 인천녹색연합 ‘우리동네 대기모니터링단’ 회원 29명 조사내용 : 이산화질소농도 (NO2 passive sampler 사용) 조사방법 : 등교(출근)할 때 각 지점 150cm 높이에 부착, 다음날 등교(출근)할 때 수거 분석기관 : 시민환경기술센터(소장 김선태 대전대교수) 분석방법 : 샬츠만-흡광광도법 ‘우리동네 대기감시단’의 2차모니터링이 29명의 조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0일~21일에 있었다. 또 이번 조사는 버스, 지하철, 택시 노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대중교통 내의 이산화질소 농도도 함께 측정하였다. 조사결과 이산화질소 전체평균(대중교통제외)농도는 36.5ppb로 1차조사 평균치 46.6ppb에 비해 10ppb 정도 낮게 나타났다. 각 지점별 평균농도를 살펴보면 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은 42.5ppb, 실내는 35.5ppb, 주택가는 33.4ppb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중교통 내 이산화질소농도는 버스 56.0ppb, 지하철 47.2ppb, 지하철승강장 43.7ppb로 조사되었다. (택시에서도 측정하였으나 12시간 이하로 조사하여 이번 결과에서는 제외시켰다.) 교차로 중에서는 서구 공촌사거리가 89.6ppb로 제일 높게 나타났고, 남구의 시민회관사거리 76,7ppb, 계양구의 계산삼거리 71.7ppb 순이었고, 대중교통 중 버스 내 최고치는 84.0, 인천지하철은 72.8ppb로 인천시 기준치(24시간기준 70ppb)를 넘었고, 지하철승강장은 평균 43.7ppb였다. 이번 조사결과 유효측정치 106곳 중 기준치를 넘는 곳은 8곳이었다. 송림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실이 98.0ppb, 서구의 최선임씨 주방이 97.7ppb, 남구의 용남시장이 80.6ppb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인천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대기환경정보의 이산화질소평균농도 16.6ppb보다 무려 2.2배로 조사되어 여전히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2006. 5. 30 문의 : 인천녹색연합 생태도시부 032-548-6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