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운동가 도법스님과 환경운동가 폴콜먼를 인천에서 만나다.

2008년 8월 23일 | 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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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5년째 전국을 걸어온 생명평화 운동가 도법스님,
                    19년째 세계를 걸으며 나무를 심는 환경운동가 폴 콜먼을 인천에서 만나다

 5년째 우리 나라 전국을 걸으면서 한반도 생명평화 운동을 해온 도법스님과 19년 동안 39개국 4만7천여 킬로미터를 걸으며 나무를 심고 환경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온 영국출신 환경운동가 폴 콜먼(Paul Coleman)씨가 인천에서 만난다.

 2004년 3월1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해 전국을 걸으며, 개발로 인해 파괴위협에 놓인 환경훼손지, 한국전쟁과 좌우대립의 희생자가 발생한 곳 등을 순례하며 위령제와 강연회 등을 펼쳐왔던 전 실상사 주지 도법스님이 8월25일부터 인천지역을 순례한다.

 때마침 한국에 귀국해 있던 폴 콜먼씨가 생명평화 인천탁발순례단의 요청으로 8월25일 인천 시청 앞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합류하고 도법스님과 함께 인천 도심 최후의 갯벌이면서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로 매립위기에 놓인 송도 11공구지역을 함께 순례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지역 생명평화 탁발순례는 환경훼손위험지(혹은 훼손지)로 계양산 골프장 예정부지와 굴포천방수로, 그리고 송도갯벌부터 강화갯벌까지를 순례한다. 또 인간의 생명인 밥과 거주지를 빼앗길 위기에 놓인 정리해고자/비정규직노동자(27일)/도심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이 쫓겨나거나 전통이 파괴될 위험에 놓인 지역(동춘1, 2지구와 배다리)과 월미도 양민학살지도 순례한다. 또 저녁에는 정리해고/비정규직 문제해결을 기원하는 기도회와 강연회, 주민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인천 도심권 마지막 날인 31일은 계양산 골프장 예정부지를 순례한 이후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의 종교인들 합동으로 ‘계양산생명평화기원제’를 가질 예정이다.


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생명평화 탁발순례 기자회견


일시 : 2008년 8월 25일 오전10시
장소 : 인천시청 앞
진행 : 정한식 목사(생명평화기독연대, 예본교회 목사)  
         기자회견문 낭독 
          인천순례에 앞서 도법스님 인사말 
          해외연대인사 : 폴 콜먼 
          질의응답 
          퍼포먼스 : 참가자 전체의 생명평화 100배 

별첨. 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탁발순례 일정
        도법스님과 폴 콜먼씨 소개자료 

담당 노현기(계양산 골프장반대 시민위 사무처장 010-9138-7545)

                                           
                                                              2008. 8. 23


                                  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생명평화 탁발순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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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환경연대, 계양산 골프장저지 및 시민자연공원추진 인천시민위원회, 운하반대국민행동인천본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녹색회, 배다리산업도로반대주민대책위원회, 월미도양민학살진상규명위원회, 인천빈민연합, 민주노총인천본부, 푸른생협, 인천생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제모임, 십정동주민센터 해님방,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진보신당 인천시당, 생명평화기독연대, 민중교회연합, 민들레국수집, 인천불교연합 등 -이상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