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송도 조류집단폐사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일시 : 2009년 3월 18일(수) 오후 2시
장소 : 인천시 구월동 씨티빌딩 8층 인천사랑방
주최 : 인천녹색연합,한국야생조류협회
순서
– 집단폐사 경과 보고
– 인천시,환경단체,전문가 대책 논의
*인천녹색연합과 한국야생조류협회는 3월 18일(수) 오후 2시 인천시 구월동 씨티빌딩 8층인천사랑방에서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송도의 외암도유수지와 남동유수지에서의 조류집단폐사에 대해 인천시의 대책을 확인하는 “송도 조류집단폐사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습니다.
*그 동안 두 차례 시 관계자와 만나 환경단체의 입장과 대책을 전달하였으나 시에서는 기본적인 대응인 사체수거작업조차 예산과 인력부족을 이유로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시에서 내놓은 여러 대책에 대해 그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워 공개적인 자리에서 시의 입장과 대책을 들어보는 간담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작년 10월 18일 송도의 외암도유수지와 남동유수지에서 집단으로 발견된 조류 사체는 지금까지 이어져 최소 2500여 마리가 넘는 새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감염원인은 보툴리즘균 c형으로 밝혀졌으나 감염경로는 아직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체계적인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이곳의 새들은 지속적으로 위험에 노출된 상태입니다.
*지난 11월 15일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려는 시민들의 참여로 사체수거작업을 벌여 200여 마리 이상을 수거하였고 수거작업 중 구조해낸 새들을 집에서 돌봐 11월 30일 강화도에서 방사도 하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와 환경단체가 대책을 마련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09. 3. 17
인 천 녹 색 연 합
문의 : 인천녹색연합 안근호 간사 010-8910-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