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진행

2014년 1월 21일 | 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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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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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진행

–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프로그램 개발 등 총 160시간 강의

–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이수 후 산림청 숲해설가 자격증 교부

 

인천녹색연합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14년 2월부터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숲해설가 전문과정’은「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ㆍ탐방ㆍ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생태계를 보전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하는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인천녹색연합은 2012년 10월 산림청의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2013년 인천에서 처음으로 40명의 숲해설가가 산림청장 교부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동안 인천녹색연합은 2004년부터 인천에서 ‘자연안내자양성교육(현재 숲해설가 교육과정)’ 입문과정과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하여 지금까지 2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현재 인천대공원, 부평나비공원, 남동구청, 인천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및 공원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은 2014년에는 총 2회의 ‘제9기, 1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9기 전문과정 교육은 2014년 2월 25일(화)에 개강해서 6월 26일(목)에 종강하는 과정으로 주로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등록접수를 거쳐 총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0기 전문과정은 2014년 4월 중순경 개강하여 9월 말까지 진행되는 과정으로 평일 저녁시간 및 토요일 오전과 오후시간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 참고 http://1url.kr/hGD)

5개월동안 총 160시간(약 70강) 진행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교육은 산림교육론(18시간), 산림과 생태계(51시간), 커뮤니케이션(20시간), 교육프로그램 개발(20시간),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15시간), 선택과정(36시간)으로 6개 과목, 총 1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160시간 교육과정 중 140시간 이상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이론평가와 실습(숲해설 시연)평가에 70점 이상 합격해야 한다. 또한 이론&실습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단체 등에서 30시간 이상 보조교사 등으로 교육실습을 이수해야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인천지역에는 우리나라의 등줄기이자 핵심 생태·녹지축인 백두대간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한남정맥이 관통하고 있다. 성주산, 만월산, 원적산, 천마산, 계양산, 가현산으로 이어지는 S자 녹지인 한남정맥은 인천시의 허파이며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며 자연녹지, 숲이다. 이외에도 인천에는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녹지와 숲이 있고 자연녹지의 보전과 자연치유 ‘힐링’과 숲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숲해설전문과정교육 이수생들은 이후 인천지역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다 활발히 산림교육을 펼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인천 시민들의 산림생태보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2014년 1월 21일
 

인천녹색연합


□ 문의 : 성은혜 인천녹색연합 녹색교육팀장 032-548-6274, 010-6390-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