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섬 ..백아도를 다녀오다.

2011년 8월 24일 | 회원소모임-기타

백아도에서 만난 곤충들과 식물들

 

 

백아도의 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모습들
날씨가 흐려 등산하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쉬운것은 맑고 화창한 날씨였으면
사진이 잘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초록교사이신 김영미선생님,고무돌이대표님, 자연선생님, 나무꾼

                                                                                      백아도 선착장의 주변의 모습

 어촌계장님이 방금 잡아온
우럭과 뱀장어와 꽃게와 그외 
물고기들 부인되시는 이장님이 손질을 하십니다.
어촌계장님이 우럭을 많이 잡아오셔서 그덕분에
저희들은 우럭을 사와서 집에서 가족들에게 
맛있는 우럭맛을 선보일수 있었습니다.
1박2일동안 우리에게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들을 다 맛볼수 있게
맛있는 밥을 해주신 이장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백아도 어촌마을으 텃밭의 모습..
가운데 콩을 심고 그 주변으로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한 종류의 곡식을 많이 심는 것보다 섞어 심으면 병충해에 강하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습니다.
돌사이에 좁은 공간에도 부추를 심어놓은 모습이 정겹기도 합니다.
섬에 가면 흔히 길에서 만날수 있는 도둑게
정약전의 현산어보에서 어촌마을의
민가에 들어가 밥을 훔쳐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뚜껑을 열고 먹었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백아도 교회에 종이 걸려있습니다.
60~70년데 시골학교에서 흔히 볼수 있는 종이 귀엽게 걸려있네요.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정겹기만 하고
그옆의 강아지도 귀엽기만 합니다.
돌위가 개가 좋아하는 곳인것 같습니다.